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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뉴스)만해백일장, 1300명 참가 글 솜씨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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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청지기 작성일22-07-20 16:55 조회2,2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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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72368 

 

 

3.1 민족자주독립선언과 8.15 광복을 기념하고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였던 만해스님의 자주독립정신을 계승하는 전국만해백일장.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만해백일장이 어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사전 신청을 마친 전국 1300여 참가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북적였습니다.

코로나19로 2020년 한 차례 대회를 열지 못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참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장정화 / 대한불교청년회장
(코로나로 인해 소통이 힘들어지며 공감과 이해가 부족한 이 때, 오늘 여러분이 종이 위에 한 자 한 자 담아주실 소중한 글들이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데 큰 빛이 될 것이라, 그것이 만해 한용운 대선사의 문학정신임을 믿습니다.)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스님은 영상을 통해 백일장에 참가하는 예비 문인들에 기대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범해스님 / 조계종 포교원장
(여러분들 모두 무한한 지혜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의미 있는 작품과 성과를 거두기를 바랍니다. 또한, 저마다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만해스님의 ‘조선독립에 대한 감상의 개요’ 를 낭독하며 시작된 백일장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일반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글솜씨를 뽐냈습니다.

대통령상인 만해대상에 100만원이 수여되고 대학 진학과 등단에도 반영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매년 호응이 뜨겁습니다.

다섯 개의 글제에 따라 시와 시조, 산문 등 분야별로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나갑니다.

고사리 손에 펜을 쥐고 한 글자 한 글자 글을 완성해 나가는 모습이 초등학생이지만 벌써 등단한 문인이나 다름없습니다.

박서우 / 서울 송파초등학교 2학년
(저는 오늘 처음 백일장에 와서 시를 썼는데 좀 긴장감도 있고 많이 떨렸는데 시를 잘 써서 기뻤습니다.)

김 산 / 서울 국원초등학교 6학년
((만해스님이) 쓰신 시 중에서 님의 침묵을 알고 있는데 시를 보니까 엄청 깊은 생각을 하면서 쓰신 것 같고 독립운동하시느라 참 고생하신 것 같습니다.)

조국의 자주독립과 불교 중흥에 일생을 바친 만해 한용운 스님의 정신이 전국만해백일장에 참여한 1300여 편의 글을 통해 이어졌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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