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불교계의 통일운동을 촉진시키기 위한 상설 협의체인 ‘평화통일불교연대’가 발족했습니다.

대한불교청년회 등 불교 단체들로 구성된 평화통일불교연대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불교도로서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평화통일불교연대는 국내 통일단체와 연대활동을 전개하고, 남북불교 행사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이른바 ‘불교통일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남북교류 협력과 통일운동에 관한 이론적 토대를 점검하는 등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