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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닷컴) 조계종 등 인천아시안게임 남북 공동응원단 추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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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사무국 작성일14-08-14 09:59 조회3,8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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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06일 (수) 15:34:42 이혜조 기자 btn_sendmail.gifdasan2580@gmail.com newsdaybox_dn.gif

   
▲ 6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남북공동응원단 추진본부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깃발을 흔드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2014 불교닷컴
'아시안게임을 평화의 축제로!'

조계종 민족통일추진본부, 종교인평화회의(KCRP), 한국YMCA, 통일맞이 등 전국 시민사회·종교계가 9월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민간 공동응원단을 구성키로 했다.

110개 단체는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남북공동응원단 추진본부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동시에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진본부는 영담 스님이 낭독한 기자회견문에서 "이번 아시안게임은 아시아의 상징적 분단국인 한반도에서, 그것도 가장 긴장이 높은 서해의 중심 인천에서 열리는 만큼 아시아 평화와 한반도 긴장 완화에 얼마나 기여하느냐가 대회 성패를 가름하는 기준이 된다"며 "분단된 한반도의 시민사회와 종교계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남북공동응원단을 추진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 응원단이 남측 민간과 접촉·교류해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안내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직 행사의 성공과 민족화해의 진전을 목표로 하는 만큼 정부와 인천시도 적극 협력·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전준호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이 낭독한 대국민 호소문에서 "공동응원단이 외치는 함성으 단순히 체육경기를 응원하는 것이 아니라 겨레의 화해와 통일을 지지하고 촉구하는 겨레의 염원"이라며 "아시안게임이 평화의 숨결로 넘쳐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호소한다"고 했다.

남북공동응원단 추진본부에는 인천지역 110개 단체를 포함, 전국적으로 600여개 단체가 참여한다.

추진본부는 이날부터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일반 시민과 각 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응원단 '한반도 평화 서포터스' 모집을 시작했다. 목표 인원은 5천여명이다.

이들은 대회 전까지는 북측 응원단 파견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대회기간에는 민간차원의 북측 응원단 환영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장에서의 응원뿐만 아니라 남북 합동문화공연, 거리 공동응원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23일 남북공동응원단을 발족하고 5일부터 응원단원 모집을 시작했다. 응원단 규모는 인천시민 4,000명, 전국 1,000명 등 5,000명이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dasan25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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