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 대한불교청년회 정우식 신임회장 “청년호법단 발족해 삼보 외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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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교청년회 작성일11-01-27 12:08 조회5,279회 댓글0건본문
“청년 불자들이 이 사회와 불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입니다. 서원을 세우고 정진하는 청년 불자들이 비전과 사명을 가지고 활동하는 대한불교청년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월23일 대한불교청년회(이하 대불청) 제26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우식 신임회장은 “불자들의 서원은 곧 비전과 사명”이라며 “모든 청년 불자들이 제각기 서원을 세우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대불청은 한국 불교의 허리를 담당해야 할 청년 불자들의 모임인데, 과연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다”며 “활동 방향과 이상적인 청년불자상을 재정립하고 사회에 기여하고 불교 발전을 이끄는 대불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사회 역할의 첫 걸음으로 그는 취임과 동시에 청년호법단과 전법위원회를 발족했다. 정 회장은 “재가불자들의 고유한 임무는 바로 삼보를 외호하는 것”이라며 “불교가 각종 훼불, 폄훼, 종교편향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본연의 임무를 더욱 강화해야한다는 필요성으로 청년호법단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청년호법단은 중앙청년호법단을 중심으로 지부별 호법단장, 지회별 호법팀장을 두고 전국조직으로 운영된다. 정 회장은 “대불청은 앞으로 민족문화 수호와 삼보 외호의 역할과 함께 청년불자들의 역할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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