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대불청, 정부ㆍ한나라당 규탄 전단지 배포 > 언론에서 본 대한불청

사이트 내 전체검색

모두가 함께 꿈을 이루어가는 청년 부처님의 세상
알림

언론에서 본 대한불청

[불교신문] 대불청, 정부ㆍ한나라당 규탄 전단지 배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한불교청년회 작성일11-01-12 09:51 조회4,610회 댓글0건

본문

대불청, 정부ㆍ한나라당 규탄 전단지 배포

15일 종각역서 1000부 시민들에게 건네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는 오늘(15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종각역 내에서 2011년도 예산안을 날치기로 통과한 정부와 한나라당을 규탄하는 전단지를 배포했다.

정우식 제26대 회장을 비롯한 4명의 임원진들은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1000여 부의 전단지를 건넸다. 대한불교청년회는 이날 배포한 전단지를 통해 민생예산을 파탄 낸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불교전통문화를 외면하고 종교 갈등을 조장하는 정부와 여당의 행태를 고발했다.

정우식 회장은 “불교계의 현안에 대해 좀 더 많은 대중들과 호흡하고 우리 집안 문제만이 아닌 민족문화 유산을 몰이해 하는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사안을 지속적으로 알려 마치 템플스테이 예산이 삭감돼 밥그릇을 빼앗겼다는 식의 일부의 부정적인 시각을 해소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청년회는 이번에 제작한 전단지를 전국 사찰과 지부에 배포해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이 나올 때 까지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전 8시40분 경, 전단지를 배포하는 과정에서 종각역장이 공공장소에서 전단을 배포하면 불법이라는 이유를 들어 대한불교청년회의 캠페인을 제지하는 일이 벌어졌다.

종각역장이 전단지를 모두 빼앗으려고 하자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역장이 대불청 임원 한 명을 밀치며 고성이 오고갔다. 신고를 받고 온 경찰 두 명이 ‘불법시위’라는 말을 하며 나가라고 하자 대불청 임원들이 거세게 반발했고, ‘9시 까지만 배포 하겠다’고 합의를 한 뒤에야 상황이 종료됐다.

정우식 회장은 "불교계의 사안을 놓고 일반을 대상으로 얼마나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는지에 대해 우리 스스로가 생각해야 할 때"라며 말을 아꼈다.  

한 시민은 “평소 종각역 내에는 노숙자들도 많고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제지 한 적이 없었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다영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3144) 서울특별시 우정국로 67 전법회관 401호 대한불교청년회T. 02)738-1920F. 02)735-2707E-mail. kyba1920@hanmail.net

COPYRIGHT ⓒ 2017 (사)대한불교청년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