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청년회 경기지구가 지난 10일 오전 11시 수원팔달사 대웅전에서 이취임식을 연 가운데 신임 법장 우호철 회장이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경기 불교청년회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수원팔달사 대웅전에서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지 혜광큰스님, 용주사 성무스님, 민학기 대한불교 조계종 2교구 신도회장, 정우식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김호수 팔달사 신도회장을 비롯해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장 우호철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우호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불교청년회 경기지구 청년불자들은 팔달사 주지이신 혜광큰스님의 수원지역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포교의 원력을 받들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지난 경험들을 토대로 어린이·청년포교를 비롯한 사찰의 포교운동에 동참해 지역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불교청년회 경기지구는 ▲만해 한용은 대선사의 정신계승 ▲경기지역 사찰의 일요가족법회 창립 ▲만해봉사단 운영으로 지역에서 이웃과 함께할 예정이다.

신임 우 회장은 경기대학교 총동문회 이사,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 이사, 수원 매원중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현재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 경기지구 회장에 취임했으며 현재 경기문화연대 자문위원, 수원일보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