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청, 日 지진 희생자 극락왕생 발원

3월14일 애도문 발표

2011.03.15 10:03 입력 발행호수 : 1089 호

<P>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우식)가 일본 지진 피해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애도문을 발표했다.</P> <P><BR>대불청은 애도문을 통해 “일본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인한 참사와 그 여파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며 “더 이상 이웃인 일본 국민들의 희생과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발원했다.</P> <P><BR>이어 대불청은 “부상자 쾌유 및 참사현장에 갇혀 있는 생존자들의 조속한 구조, 그리고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길 바란다”며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유가족과 일본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P> <P><BR>송지희 기자 <A href="mailto:jh35@beopbo.com">jh35@beopbo.com</A></P> <P> </P> <P> <TABLE style="WIDTH: 99%; HEIGHT: 24px" cellSpacing=1 cellPadding=4 bgColor=#dedede border=0> <TBODY bgColor=white> <TR> <TD> <P align=center>일본 지진·해일(쓰나미) 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 </P> <P>지난 3월 11일 오후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 발생한 지진 규모 9.0의 강진과 뒤이은 지진성 해일(쓰나미)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또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당한 일본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P> <P><BR>지진 관측 사상 4번째 강도 높은 이번 일본 지진 참사 여파는 지진성 해일(쓰나미)을 비롯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수 많은 인명이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으며 원자력발전소들이 심대한 타격을 입어 매우 위험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P> <P><BR>더 이상 이웃인 일본 국민들의 희생과 피해가 없고 부상자 쾌유 및 참사현장에 갇혀 있는 생존자들의 조속한 구조 작업과 원자력발전소가 안정적으로 수습되기를 바라며, 우리 모두의 관심과 염원으로 빠른 시일 내에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가 이뤄지기를 대한불교청년회는 한마음 한 뜻으로 기원합니다.</P> <P align=center><BR>불기2555(2011)년 3월 14일</P> <P align=center>대한불교청년회</P></TD></TR></TBODY></TABL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