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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 간행 1천년을 맞아 청년 불자들의 손으로 '우리말 팔만대장경' 증보 재발행이 추진됩니다.

대불청 정우식 회장은 어제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도서출판 모시는 사람들> 박길수대표와 '우리말 팔만대장경' 증보 재발행 출판 계약식을 거행했습니다.

대불청이 증보 재발행을 추진하는 '우리말 팔만대장경'은 지난 1963년 대한불교청년회 성전편찬위원회가 최초로 발행한 바 있습니다.

대불청은 우리말 팔만대장경 증보 재발행으로 각종 의례와 의식이 우리말로 표준화되는 실천과제를 지키며 민족문화 수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방침입니다.

보도= 홍 진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