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대불청, 6월11~12일 제30차 전국불교청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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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교청년회 작성일11-08-12 22:46 조회3,968회 댓글0건본문
한국 불교를 이끌어 갈 전국의 청년 불자들이 모여 신심을 다지는 법석이 열린다.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우식)는 6월11~12일 부산 홍법사에서 ‘제30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전국 14개 대불청 지구 회원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년 불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불교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대회는 △정진을 통해 화합하는 발심의 장 △훼불과 종교편향에 맞서 호법과 종교평화를 결의하는 선포와 실천의 장 △5대 결사 실천을 위한 청년 결의의 장 △수행과 축제가 결합된 청년문화 페스티벌의 형식으로 1박2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불교청년대회는 6월11일 오후 7시30분 홍법사 마당에서 식전행사로 포문을 열고, 8시30분 개회식과 법요식,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법문 등 본대회와 축하마당으로 이어진다.
반 12시부터는 사성제 테마에 기반한 정진을 시작한다. 청년불자들은 고, 집, 멸, 도로 나누어진 수행 프로그램에 따라 경내 마당과 법당, 아미타 대불 등에서 3시30까지 108배 서원문을 합송하며 오체투지를 한데 이어 고성염불과 명상, 서원을 담은 대형 염주 장엄 등을 통해 진정한 청년불자로 거듭날 것을 발원할 계획이다.
청년대회는 12일 오전 8시 안국선원장 수불스님의 강연과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의 격려사, 불청대상과 최우수 지구상 시상식 등을 끝으로 회향한다.
정우식 회장은 “30차 불교청년대회를 통해 한국불교의 허리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청년 불자들이 제각기 서원을 세우고 정진하는 청년 만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02)738-1920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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