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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닷컴)대불청“마애불 콘크리트로 덮는 MB정권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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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교청년회 작성일11-08-12 22:42 조회4,2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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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불 콘크리트로 덮는 MB정권 퇴진”
대불청 정부종합청사 앞 기자회견 열고 촉구
법응 스님 “종단 나태, 현장적 대응 강화하라”

newsdaybox_top.gif 2011년 04월 11일 (월) 17:23:05 서현욱 기자 btn_sendmail.gifmytrea70@yahoo.co.kr newsdaybox_dn.gif
“4대강 공사 강행을 위해 낙단보 마애부처님 훼손도 모자라 콘크리트로 덮으려는 이명박 정권은 퇴진하라.”

낙단보 제2마애불 추가발굴을 문화재청이 약속했지만, 발굴도 하기 전에 콘크리트 옹벽공사를 진행해 물의를 빚고 있고 있는 가운데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우식)가 마애불 훼손 만행을 책임지고 이명박 정권의 퇴진할 것을 촉구했다.

대불청은 11일 오후 3시 긴급기자회견을 서울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열어 이명박 정권 퇴진운동 전개를 천명했다.

대불청은 “마애부처님 앞 참배공간을 파헤쳐 콘크리트로 덮으려는 공사를 몰래 진행한 것은 이명박 정권이 얼마나 불교계를 무시하고 우롱해 왔는지 보여주는 것”이며 “이명박 대통령이 제8차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의 발언 역시 임기응변식의 불교계에 대한 기만적인 행위를 계속 자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불청은 “청년불자들은 생명을 파괴하는 4대강 공사를 중지하지 않고 민족문화를 파괴하고 불교계 우롱과 훼불 폄훼를 계속한다면 퇴진운동을 전개하겠다”며 이명박 정권에 경고했다.

법응 스님(불교사회정책연구소)도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낙단보 마애불의 공사 전 인지여부와 천공 과정에 애해 의혹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조계종단과의 협의 하에 보존 및 발굴 등을 처리하기로 하고도 시멘트를 타설한 것은 불교문화를 파괴하는 현 정권의 만행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스님은 △낙단보 마애불 현장의 콘크리트 타설 즉각 중단 △전문가와 조계종 인사가 함께 참여하는 마애불 보존 및 제2마애불 관련 지표조사 실시 △4대강 공사 즉각중단 △4대강 지역 전면적 문화재 조사 실시를 제안했다.

또 법응 스님은 조계종단을 향해서도 “낙단보 마애불 현장에 콘크리트 옹벽이 설치되는 것이 확인됐지만 조계종단이 후소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종무행정의 나태함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스님은 △조단 차원의 강력한 현장적 대응 △MB정부의 문화재 및 불교문화 정책에 대한 강력한 대응책 마련 및 현장활동 전개 △정부의 역사문화 파괴 만행을 유네스코 등 세계문화기구에 알리는 작업을 종단차원에서 전개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법응 스님은 “이명박 대통령은 남은 임기 2년 동안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홀대하는 정책에서 벗어나 우리 민족문화와 역사의 혼을 살리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조계종단도 정부의 문화정책이 전환되도록 강력한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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