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대불청, ‘우리말대장경’ 재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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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교청년회 작성일11-08-12 22:41 조회3,868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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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우식)가 고려대장경 간행 1000년을 맞아 불교계 최초로 펴낸 <우리말 팔만대장경>을 증보해 재발간한다. 대한불교청년회는 지난 3월2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출판사 ‘모시는 사람들’ <우리말 팔만대장경> 증보 재발행 출판 계약식을 개최했다.
정우식 회장은 “우리말 팔만대장경은 1963년 대한불교청년회 성전편찬위원회가 경전의 한글화와 불교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불교계 처음으로 발행했던 경전”이라며 “고려대장경 조성 1000년을 기념해 대장경의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개정증보 재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불청이 새로 발간하는 우리말 팔만대장경은 1200페이지 분량으로 <화엄경> <금강경> 등 불교의 주요 경전을 한글로 번역해 옮겼다. 재발행본은 교정과 윤문작업을 거쳐 오는 8월경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팔만대장경에 대한 대중적 관심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팔만대장경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장영섭 기자 fuel@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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