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 스님)가 기획실장 정만 스님 등 승·재가자 15인으로 구성된 상임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 스님)가 기획실장 정만 스님 등 승·재가자 15인으로 구성된 상임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7월21일 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상임운영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식을 전달했다. 상임운영위원회는 결사추진본부장 도법, 기획실장 정만, 사회부장 혜경, 교육부장 법인, 포교부장 계성, 종교평화위원장 혜용,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지홍 스님 등 8명의 당연직위원과 불교사회연구소장 법안, 불교중앙박물관장 흥선, 중앙승가대 교수 미산, 종회의원 지홍(비구니) 스님과 정우식 대한불교청년회장, 신명 중앙신도회 부회장, 임완숙 전 교사불자연합회장 등 7명의 임명직 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자승 스님은 “자성과 쇄신 결사로 신뢰받는 조계종, 불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도법 스님은 “새로 구성된 상임운영위원회와 사무처, 실무자 등과 원력을 세워 미흡함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7월21일 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상임운영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식을 전달했다.

한편 결사추진본부장 도법 스님은 이날 봉암사 주지 원타 스님 등 11인으로 구성된 결사위원회 위원 임명식을 가졌다. 결사위원에는 원타 스님을 비롯해 종회의원 성행, 부산사암연합회 사무총장 심산, 전 해인승가대학장 법진, 실상사 화엄학림 학장 해강, 운문사 강사 명법 스님과 우희종 서울대 교수, 김애주 불교여성개발원장, 조성택 고려대 교수, 지용현 송광사 신도회장이 임명됐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