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우리말 팔만대장경' 48년만에 개정판 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불청 작성일11-10-24 12:58 조회3,800회 댓글0건본문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1963년 출간된 '우리말 팔만대장경'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개정돼 선보인다.
대한불교청년회는 초조대장경 간행 1천 년을 기념해 '우리말 팔만대장경' 개정판을 출간하기로 하고 29일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기념관에서 출판사 '모시는 사람들'과 출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개정판은 이르면 오는 7월 출간될 예정이다.
대한불교청년회는 원본인 '우리말 팔만대장경'의 내용과 편제를 최대한 그대로 살리면서 세로쓰기였던 책의 판형을 가로쓰기로 바꾸고 현대어에 맞게 표기를 다듬을 계획이다.
또 주요 부분의 원문을 책에 실어 원문과 대조해가며 읽을 수 있게 책을 구성하고 전자책, 스마트폰, 태블릿PC용 애플리케이션, '어린이 팔만대장경'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불교청년회 성전편찬위원회가 1963년 6월 8일 펴낸 '우리말 팔만대장경'은 팔만대장경 연구 성과를 집약한 책으로, 법정, 성철, 청담 스님 등 스님들과 불교 학자들이 편찬위원으로 대거 참여했다.
대한불교청년회 이광철 실장은 "법정, 성철, 청담 스님 등 당시 불교계에 내로라하는 스님들이 다 참여했다"면서 "특히 법정 스님이 원고 대부분을 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yunzhe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3/29 11:50 송고
대한불교청년회는 초조대장경 간행 1천 년을 기념해 '우리말 팔만대장경' 개정판을 출간하기로 하고 29일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기념관에서 출판사 '모시는 사람들'과 출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개정판은 이르면 오는 7월 출간될 예정이다.
대한불교청년회는 원본인 '우리말 팔만대장경'의 내용과 편제를 최대한 그대로 살리면서 세로쓰기였던 책의 판형을 가로쓰기로 바꾸고 현대어에 맞게 표기를 다듬을 계획이다.
또 주요 부분의 원문을 책에 실어 원문과 대조해가며 읽을 수 있게 책을 구성하고 전자책, 스마트폰, 태블릿PC용 애플리케이션, '어린이 팔만대장경'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불교청년회 성전편찬위원회가 1963년 6월 8일 펴낸 '우리말 팔만대장경'은 팔만대장경 연구 성과를 집약한 책으로, 법정, 성철, 청담 스님 등 스님들과 불교 학자들이 편찬위원으로 대거 참여했다.
대한불교청년회 이광철 실장은 "법정, 성철, 청담 스님 등 당시 불교계에 내로라하는 스님들이 다 참여했다"면서 "특히 법정 스님이 원고 대부분을 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yunzhe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3/29 11:50 송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