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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전국만해백일장 만해대상, 대통령상 격상 - 행안부, 19일 확정…32년 행사 공정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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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청 작성일12-01-31 14:09 조회3,9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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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2 11:46 입력 발행호수 : 1127 호

3.1절 기념 전국만해백일장 만해대상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서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우식)는 12월22일 “행정안정부가 12월19일 전국만해백일장 만해대상을 대통령상 정부 시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불청은 32년간 진행했던 만해백일장 성과와 평가를 근거로 권위에 맞는 정부 시상을 추진해왔다. 1회 대회부터 현재까지 근거 자료를 제출,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정부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시상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전국만해백일장은 만해 스님의 민족자주 독립정신과 문학정신을 계승, 청년 및 청소년들에게 조국사랑과 민족자존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1979년 3월 1일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1979년 만해 스님 탄신 100주년 및 3.1 민족자주독립운동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탑골공원서 개최 뒤 대불청이 매년 3월1일 주최해왔다. 특히 1회부터 2011년 32회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았으며, 전국 단위 유일한 백일장으로서 1회부터 32회까지 연인원 2만5072명이 참가했다.


심사위원들 권위와 엄격함도 만해백일장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첫 대회서 고 미당 서정주 시인이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어 2대 심사위원장 신경림 시인(1988년~2008년), 3대 심사위원장 정희성 시인(2009년~2011년)이 시와 시조, 산문 분야 문학가와 평론가를 아우르며 공정한 작품 평가를 해왔다.


대불청은 “유사 행사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심사위원들 권위, 운영위원들 엄격함과 운영 방식 공정성으로 각급학교나 관계 기관으로부터 공신력을 인정받는 모범 사례”라고 자평했다.


정우식 대불청 회장은 “금번 쾌거를 계기로 전국만해백일장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백일장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셈”이라며 “만해 스님의 문학정신을 선양함과 아울러 청소년 문학예술활동 새지평을 열기 위해 진력하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대불청은 만해대상 대통령상 격상을 계기로 만해 청소년 센터(가칭) 설립과 현재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만해공원조성사업 등 만해 스님 정신 계승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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