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우식)는 지난 11월26일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2011년 모범 불청인 시상식 및 송년법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임원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송년법회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상에 김영상 대불청 부회장을 비롯해 포교원장상은 길상사 홍가람 회원이, 법천이건국상은 수원불교청년회 등이 수상했다.
또 불교청년회 활동을 하면서 부부의 인연을 맺은 커플로 정권화 씨 부부와 김인택 씨 부부가 선정됐다. 이날 통도사 주지 원산스님은 법문을 통해 “청년불자들이 앞장서 이 시대의 포교와 복지불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27일에는 통도사를 순례하고, 지역간 특산품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불교신문 2773호/ 12월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