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신임회장으로 박경수 씨가 취임했다.

대불청 부산지구는 지난 1일 조계종부산연합회 교육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봉행했다. 행사에는 제14교구본사 범어사 주지 정여스님, 김윤환 부산불교실업인회 회장, 정우식 대불청 회장, 김석조 부산시의회 부의장과 역대 임원 및 회원 200 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일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가 조계종부산연합회 교육관에서 신임 박경수회장 취임식후 스님들과 임원진들의 기념촬영 모습.
박경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일에 주인마음으로 실천하는 복 짓고 원력 있는 청년회가 되겠다”며 “타종교인에게도 귀감이 될 전법하는 청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전임 하재훈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대불청 부산지구 창립 46주년 기념 전시회 ‘스무 명의 수다전’도 함께 열렸다. 조계종부산연합회 전시관에서 8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청년고용창출을 화두로 한 청년예술인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불교신문 2807호/ 4월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