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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 불교모독 티셔츠에 대한 후보들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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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청지기 작성일20-04-16 16:12 조회2,3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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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판매하는 불상 희화화 티셔츠 논란이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불교계의 사과 요청에 가세연 측이 답하지 않자, 대한불교청년회가 가세연 방송에 출연한 총선 후보와 소속 정당에 입장을 물었습니다. 윤호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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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불상을 희화화한 티셔츠를 판매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잇따르는 불교계 항의에도 가세연 측이 입장을 밝히지 않자, 대한불교청년회가 가세연 방송에 출연한 4.15 총선 후보와 소속 정당에 공개질의를 했습니다.

대불청은 어제 미래통합당 김진태·김도읍·차명진·박진·정진석·유정복 후보와 미래한국당 한선교 의원,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친박신당 홍문종 후보 측에 공개질의서를 보냈습니다.

불교모독 티셔츠 판매중지와 사과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가세연에 대해 총선 후보자들이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지 물은 겁니다.

특히 표현의 자유를 위해 공동체 가치를 파괴하거나 침해해도 되는지 후보들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가세연 방송에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들이 다수 출연함에 따라 통합당 선거대책위에도 당 차원의 해결책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재길 / 대한불교청년회장(전화인터뷰)
(가로세로연구소 인터넷 방송에는 많은 패널들이 출연하고 있고요. 그 중에 이번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여럿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국회의원 후보자로서 이번 가세연의 불교모독 행위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지, 또한 종교편향적인 행위와 정책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확인하고자 질의서를 보내게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불청은 그동안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정당 의원들로 인해 불거진 종교편향 사건에 대해서도 지적했습니다.

대불청은 “세상법보다 교회법이 우선돼야 한다”는 한 의원의 발언을 비롯해 부처님오신날 합장거부, 선물 육포 배달 등을 언급하면서 통합당에 종교편향 극복을 위한 정책을 물었습니다.

하재길 / 대한불교청년회장(전화인터뷰)
(정당에서는 당연히 다양한 종교가 존재하는 한국사회에서 반불교적인, 종교편향적인 정책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이번 총선을 통해 확인하겠다는 게 저희 입장입니다.)

대불청은 공개질의 답변 진행상황을 대불청 회원들에게 온라인으로 알려, 총선 후보자 선택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총선 후보와 소속 정당이 불교계의 공개질의에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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