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포커스) 청년불자 “불법사찰 진상 밝히고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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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청 작성일12-06-26 13:25 조회3,697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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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우식)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최경환)는 5일 오후 2시 청와대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6월5일자 서울신문 보도를 인용하며 “이명박 정부 들어 끊임없이 제기됐던 ‘불교계 불법사찰’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교계 불법사찰 책임자에 대한 즉각 처벌과 이명박 대통령의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승려 OO사건 이후 이어진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정치공작’이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최근 불교계 내부의 불미스런 사건을 계기로 사실 확인도 없이 추측성 보도와 사실무근의 내용으로 언론을 도배하고 하고 있다”며 “그간 불교계가 소신을 가지고 추진하였던 대 사회적 활동마저 갖가지 의혹과 사상적인 문제까지 제기하며 폄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때문에 일련의 상황이 “훼불을 넘어 불교의 근간을 흔들려는 ‘보이지 않은 세력’의 치밀하고 조직적인 행위”라고 판단하고 “이명박 정권은 종교탄압을 사죄하고, 훼불책동 정치공작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대불청과 대불련은 기자회견 후 “앞으로 사부대중의 뜻을 모아 MB정부의 불법 사찰을 규탄하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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