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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대불련총동문회, 국정원 방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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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교청년회 작성일12-07-06 11:04 조회4,8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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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총동문회, 국정원 방문 ‘논란’
7월6일, 회원 50명…“선의의 초청 응했을 뿐”
2012.07.05 18:03 입력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발행호수 : 1153 호

국정원의 불법사찰로 불교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불련총동문회(회장 윤제철)가 국정원을 방문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윤제철 대불련총동문회 회장은 “6월 초 국정원으로부터 대불련총동문회를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받았으며 7월6일 회원 50여명과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그동안 국정원에서 여러 신도단체들을 초청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국정원 내부를 구경하고 점심식사를 하는 것 외에 다른 일정은 없다”고 말했다.


불교계 불법사찰 논란을 무마하려는 국정원의 의도로 보는 시각에 대해서는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윤 회장은 “불교신자인 국정원장이 선의로 초청한 것이며 다른 의도는 있을 수 없다”며 “민간인이 쉽게 갈 수 없는 국정원 내부를 직접 보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이 모아져 초청을 수락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불법사찰에 대한 불교계의 분노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정원 방문은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실제로 6월28일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우식)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최경환)가 국정원 청사 앞에서 국정원의 불법사찰을 규탄하는 항의 기자회견을 여는 등 불교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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