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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사법부, 동화사 훼불 목사 일벌백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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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교청년회 작성일12-12-04 11:20 조회3,6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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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6 13:37 입력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dolgore@beopbo.com 발행호수 : 1161 호 / 발행일 : 2012-09-12

 

 

 

“현직 목사란 자가 천년고찰인 동화사에 몰래 들어와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불경을 훼손하고 산신각의 벽화에는 차마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욕설을 쓴 것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행할 수 없는 만행이며 2000만 불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악행이다.”

 

팔공산 동화사에서 발생한 한 목사의 훼불만행 사건과 관련, 대구지역 불교계와 청년 불자들이 9월6일 오전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항의시위를 가졌다. 동화사훼불사건대책위원회(위원장 원광 스님)는 “우리 불교계는 그 동안 일부 개신교인들의 끊임없는 불교말살 및 민족문화파괴 행위에 시달려야 했다”면서 목사의 훼불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성명을 채택, 발표했다.

 

불자들은 성명에 개신교계를 향한 엄중한 경고의 목소리도 담았다. 스님과 불자들은 “개신교계는 더 이상 이웃 종교에 대한 종교증오 및 이로인한 범죄행위가 일부 광신도들의 행위로만 국한된 것이라고 항변하면서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책임 있는 행동과 실천을 촉구했다. 목사가 동화사에서 저지른 훼불 만행과 과거 광신도들의 불교말살 행위를 조직적인 테러로 규정하면서 개신교인들은 사회가 분열되고 국가가 혼란에 빠지기 전에 불교계에 진심으로 참회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함께 요구했다.

 

불자들은 성명 말미에 “개신교인 역시 한민족이기에 이웃 종교에 대한 배타적 자세를 버리고 종교화합의 길에 동참해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항의시위에는 동화사훼불사건대책위원회 위원장인 동화사 총무국장 원광 스님과 대한불교청년회 정우식 회장, 대구광역시신도회 및 포교사단 대구경북지역단, 운전기사불자연합회,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총동문신도회 등 스님과 불자들이 대거 동참해 목사에 의해 일어난 동화사 훼불 만행을 강력 규탄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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