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제10회 대원상 포교대상에 각묵스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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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교청년회 작성일12-12-04 10:50 조회3,530회 댓글0건본문
데스크승인 2012.10.15 19:41:00 | 김종찬 기자 | kimjc00@ibulgyo.com |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의 제10회 대원상 포교대상에 각묵(覺默)스님(초기불전연구원 지도법사, 사진)이 선정됐으며, 재가부문 포교대상에선 <월간불광>과 불광출판사(대표 지홍스님)이 수상했다.
콘텐츠대상의 경우 수상자가 나오지 않아 장려상으로 정문수 씨의 다큐멘터리 ‘경술 국치 100년 문화재 수난사’와 홍석화 씨의 애니메이션 ‘석굴암’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재가부문 특별상에는 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정우식)와 황경환 바른불교실천포럼 회장(울산불교방송 사장)이 각각 선정됐다.
불교진흥원의 대원상 심사위원회의는 각묵스님의 대상 선정과 관련, “초기불전연구원을 설립 운영하며 초기불교 서적이 주로 일본과 서양서적 번역 위주였던 현실을 넘어 부처님 당시의 언어로 쓰인 팔리어 경전을 바탕으로 초기불교의 실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여년간 초기불전들을 한글로 옮기는 번역불사를 전개했다”면서 “번역불사를 통한 불교 현대화 및 불교교리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다”고 10월15일 밝혔다.
이어 재가부문 대상 <월간불광>과 불광출판사에 대해서는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는 경전 및 입문서와 국내외 최근 연구 성과를 담아낸 인문 자기계발 명상 뇌과학 심리학 문학 등 인접 분야 관련서를 발행해왔다”면서 “불교출판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대원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특별상은 500만원, 장려상은 200~3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법당(다보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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