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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동화사 훼불만행한 목사 규탄법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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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교청년회 작성일12-12-04 11:48 조회5,0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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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06  15:25:09
노덕현 기자  |  noduc@hyunbul.com



대구불교계는 8월 20일 발생한 개신교 목사의 동화사 훼불행위와 관련해 9월 6일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규탄법회를 열고 엄정한 처벌을 사법당국에 촉구했다.
 

대구불교총연합회(회장 성문, 동화사 주지)가 개최한 이날 규탄법회에는 동화사 훼불 대책위원장 원광 스님과 보현사 주지 지우 스님, 태고종 청룡사 주지 보선 스님, 정우식 대한불교청년회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광 스님은 성명을 통해 “현직 목사가 2000만 불자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며 “개신교계는 더 이상 이웃 종교에 대한 범죄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광역시신도회와 대한불교청년회 호법단(단장 이만희)도 성명을 발표하고 훼불행위 목사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경찰과 검찰에 요구했다.
 


정우식 대한불교청년회 회장은 정부의 종교편향적 태도를 규탄했다.
법회 참석자들은 이어 인근 새누리당 대구시당 당사 앞으로 자리를 옮겨 “이명박 정부들어 종교평화를 해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정부의 종교편향적 태도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한편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동부경찰서는 동화사에서 훼불행위를 한 개신교 목사 42살 성모씨에 대해 9월 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6일 현재 대구지방법원에서 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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