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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BBS불교방송, 공영미디어렙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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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교청년회 작성일12-12-04 11:47 조회3,8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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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05  17:07:42
신중일 기자  |  motp79@hyunbul.com




입법 취지 고려해 의견 반영

불교방송이 공영미디어렙에 최종적으로 편입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월 5일 ‘방송광고 결합판매 지원고시’를 제정하고 이를 개제했다. 이에 따르면 따로 분리됐던 불교방송과 원음방송은 CBS, 평화방송, 극동방송과 함께 공영 미디어렙에 최종 편입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불교·원음방송 등 종교방송사들이 자사의 공영적 성격을 감안해  KOBACO에 지정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출해왔다”며 “이런 이해관계자 의견과 방송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이 같이 고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불교방송의 공영 미디어렙 편입은 가시밭길이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7월 6일 행정예고를 통해 불교방송과 원음방송을 SBS가 추진하는 민영미디어렙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런 결정에 대해 불교방송과 불교계는 종교편향 미디어 정책이라며 일제히 반발했다.

불교방송은 수 차례 걸친 성명서를 통해 “종교 프로그램이 편성의 80%이상을 차지하는 불교방송은 사실상 공영방송”이라며 “입법 취지와 공영적 성격을 감안해 공영미디어렙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불교청년회 등 불교계 단체들 역시 이런 불교방송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민영미디어렙과의 결합을 주장해 온 방송통신위원회의 입장이 급선회한 것은 이런 불교계의 거센 반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확정된 고시는 관보 게재를 거쳐 10월 1일부터 시행되며, 이전까지는 현행 결합판매 구조에 따라 광고판매가 이뤄진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결합판매 지원고시’에 따른 중소방송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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