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6일 (금) 18:04:36 신희권 기자 jabiline@budgate.net

‘제10회 대원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3시 다보빌딩 3층 법당에서 열렸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은 설립자 고 대원 장경호 거사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제정한 대원상 2012년 수상자로 각묵스님(출가부문 대상)과 월간『불광』및 불광출판사(재가부문대상),대한불교청년회와 황경환 바른불교실천포럼 회장(이상 특별상)을 선정하고 콘텐츠부문에는 정문수,홍석화 씨(이상 장려상)를 선정했다.

월간불광과 불광출판사를 대표해 수상한 지홍스님은 “대원상 수상은 열악한 불교환경 개선을 원력으로 세웠던 광덕스님과 대원 장경호거사의 감격스러운 만남”이라고 의미를 부였했다. 스님은 불광출판사 관계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며 “초발심을 잊지 말라는 당부와 기대로 생각한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규칠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은 “불교계 각양각층에서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을 수상자로 선정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진흥원은 새로운 불교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는 분야의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