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숙  |  bwjhs@hyunbul.com



대한불교청년회 제27대 중앙회장으로 전준호 씨가 선출됐다. 전 후보는 10월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치러진 제60차 임시 대의원 총회 중앙 임원 선거에서 당선자로 확정됐다.

전 후보는 전체 투표수 167표 가운데 88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함께 입후보한 정우식 현 회장은 79표를 얻었다.

전준호 제27대 대불청 중앙회장은 앞으로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CMS 확대, 정부 및 지자체 공모사업 선정, 사이버평생교육기관 운영을 통한 재원확보, 연꽃생활협동조합 실태 정밀조사 및 재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청소년시설, 공부방, 어린이집,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공공시설 수탁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27대 중앙회장으로 선출된 전준호 씨는 조계사청년회장 출신으로 그동안 대한불교청년회 사무총장 및 정책기획실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1,12,13기 자문위원, 서울시 서대문청소년수련관 부장,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실무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투명성기구 정책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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