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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교청년회 작성일13-06-19 16:05 조회4,1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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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남북관계 북한에 대한 이해 우선돼야"대불청 초청 강연회서
배현진 수습기자 | linus@hyunb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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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14 19: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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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이 추동할 수 있어


▲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은 개성공단이 한국형 통일모델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기침체 또한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라고 했다.

최근 급속하게 경색된 남북관계를 두고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전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4.3 개성공단 통행 제한을 ‘패착’이라고 표현했다. 대한불교청년회 통일위원회가 6.15 공동선언 발표 13주년을 기념해가진 강연회서다.

6월 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성공단의 민족사적 의미’에 대해 강연한 정동영 고문은 “북한의 일방적 통보 이면에는 불만이 존재한다”며 “군사적 전략지였던 개성을 포기하고 얻은 대가가 겨우 공단 토지의 1/64을 활용하는 수준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정 고문은 “개성공단은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역학관계에서 주도권을 쥐고 남북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장소”라며 “이전 정부가 자동차 뒷좌석에 앉아 얻어타기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왔다면 6.15 공동선언을 이행함으로써 스스로 운전석에 앉아 핸들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고문은 “개성공단은 2012년 총생산액이 50억 달러의 값어치에 달하는 곳”이라며 ”입주해있는 123개의 회사가 모두 흑자를 거두고 있는 만큼 개성공단은 우리나라의 성장 역동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북한이 가진 양질의 노동력, 저렴한 인건비 덕분에 한국기업이 이득을 보는 만큼 개성공단의 활성화는 곧 국내 내수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진다. 그러면 경기침체로 인한 양극화, 불평등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 이날 강연회는 정동영 고문과 남북화해의 실천적 방법을 고민하는 참석자 사이에 활발한 질의 응답이 이루어졌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와 질의응답 시간 또한 마련됐다. “소통이 관건인 남북문제에서 북한에 대한 사람들의 감정적 저항을 어떻게 해결해나갈 것인가” 하는 여성 참석자의 질문에 정 고문은 ”황석영씨가 북한을 방문하고 ‘사람이 살고 있었네’라는 책을 썼던 것처럼, 중심은 사람이다.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넓힐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남북관계에 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이날 강연에는 40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 남북화해의 실질적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전준호 대한불교청년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권을 거듭하며 6.15 화해 정신이 퇴색되고 있다. 협력의 기본 전제는 상호이해, 배려, 존중에서 나오는 만큼 남북관계를 되새겨보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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