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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닷컴)대불청 ‘연등회 서포터즈 운영’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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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교청년회 작성일13-05-21 09:40 조회4,0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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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청 ‘연등회 서포터즈 운영’ 성공적
서로 손잡고 강강수월래 ‘큰 감동’-에이미
“너무 유익했다” 내년에도 또 참석-장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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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aybox_top.gif 2013년 05월 12일 (일) 16:22:07 공동취재단 btn_sendmail.gifmytrea70@gmail.com newsdaybox_dn.gif
불기2557(2013)년 연등회가 성황리에 열려 5만여 명의 가까운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축제를 통해 즐기고 있다.

특히 매년 3만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참여,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연등회는 올해부터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전준호) 주관으로 20개국 8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연등회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연등회의 마지막 날, 연등회 서포터즈 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원 에이미(Amy Goalen, 캐나다 35세, 서경대학교 교수)씨와 장윤미(23세, 을지대학교 재학)양을 만나 연등회에 직접 참여해느낀 생각과 소감을 들어봤다.

▲ ‘연등회 서포터즈’에이미 씨와 장윤미 씨(오른쪽)
▷연등회에 봉사단원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는?

에이미- 평소 알고 있는 스님이 있었는데 연락이 와서 봉사단에 참여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하셨다. 한국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좀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양한 외국인, 한국인들과 친분 관계를 맺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

장윤미- 외국인과 친분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고 봉사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지원했다. 또 평소 템플스테이가 궁금했었는데 봉사단에 참여하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지원한 이유도 있다.

▷평소에 ‘불교’를 어떻게 생각했었나? 혹시 이번 활동을 통해 불교에 대한 생각의 변화가 있는가?

장윤미- 솔직히 말하면 나는 불교신자가 아니다. 불교에 대해 거의 모르는 채 이번 연등회에 참여하게 됐다. 불교에 크게 관심이 없었고 그냥 막연하게 딱딱하고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템플스테이, 연등행렬, 회향한마당, 전통문화마당 등의 행사를 돕고 직접 체험하면서 불교와 많이 친숙해졌다.

에이미- 나는 평소에 불교문화에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처음 참여한 연등회를 통해 한국 불교문화는 정말 아름답고 감동적이라는 생각이 더욱 강해졌다. 특히 어제 회향한마당에서 종교, 인종에 상관없이 함께 손을 잡고 강강수월래를 하는 모습은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번 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에이미- 템플스테이, 특히 발우공양이 독특했다. 불교 음식이 채식 위주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고 그릇을 씻은 물을 다 마시는 것과 단무지를 이용해 그릇을 닦는 것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108배와 걷기명상도 너무나 좋았다.

장윤미- 물론 템플스테이도 너무 좋았다. 하지만 어제 있었던 회향한마당이 지금 가장 인상에 남는다. 아름다운 연등의 행렬과 하늘에서 꽃비가 내리는 가운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장면이 너무 아름다웠다. 이것이 진정한 축제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연등회가 거의 마무리 되어 간다. 내년 연등회에 봉사단원이 아니라도 참가할 생각이 있는가?

에이미- Of course! 당연히 참가할거다. 한국에 8년 정도 살았는데 연등회는 처음 참가했다. 왜 빨리 참가하지 않았는지 후회가 된다. 특히 여러 인종의 사람들이 축제를 통해 한국문화와 불교문화를 재미있게 배우는 모습을 보며 큰 감명을 받았다. 지금도 내 페이스북을 통해 주변 지인들에게 연등회에 참가하라고 적극 권하고 있다.

장윤미- 처음에는 단순히 봉사활동, 외국인과의 인맥을 위해 지원했지만 직접 활동을 해보니 너무나 재미있고 유익하다. 개인적으로 불교를 전혀 몰랐지만 이번 기회로 조금이나마 알게 돼 기쁘다. 앞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적극 알려서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주위 사람들과 함께 연등회에 참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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