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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교청년회 작성일13-04-03 13:26 조회3,9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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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문학 녹여 20대 청년 ‘힐링’
대불청, 4·5·6월 ‘쓰담쓰담’ 콘서트
‘이등병의 편지’ 부른 김현성씨 진행
문화사업단·서울시 지원…입장 무료
 

대한불교청년회가 음악에 녹여낸 문학으로 비싼 등록금과 취업 스트레스에 치인 20대 청년들을 힐링한다.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전준호)는 4월1일 기자브리핑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4~6월 매월 한 차례 뮤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불청이 이날 밝힌 뮤직콘서트는 ‘쓰담쓰담 통통 콘서트’로 청년불자 육성 프로젝트 중 하나인 희망네트워크사업이다. 콘서트는 4월25일, 5월30일, 6월27일 세 번에 걸쳐 열린다. 서울 종로 템플스테이종합정보센터 1층 홍보관이 무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80명 관객을 수용하는 미니콘서트인 통통 콘서트의 주제는 힐링이다. 때문에 마음을 위로하고 평화롭게 하는 산문 글귀와 시어를 노래 속에 담는다. 4월25일 첫 번째 콘서트에서는 ‘무소유’ 법정 스님의 산문과 만해 한용운 스님의 시가 무대에 오른다. ‘무소유’를 노래로 옮긴 ‘무소유의 노래’를 비롯해 ‘홀로 사는 즐거움’, ‘아름다운 마무리’ 등 법정 스님의 글과 ‘내가 사랑하는 까닭’, ‘꿈과 근심’, ‘님의 침묵’ 등 만해 스님의 글이 감미로운 음악에 실린다.

5월30일 두 번째 콘서트는 널리 알려진 시인들의 시와 문학작품에서 발췌한 교보문고의 ‘광화문 글판’을 음악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 공연에서는 고은 시인의 명상과 선을 주제로 한 짧은 시들이 처음으로 선을 보인다. 문화사업단이 지원하는 첫 번째 두 번째 콘서트와 달리 서울시가 후원하는 세 번째 콘서트는 6월27일 열린다.

콘서트는 ‘이등병의 편지’를 부른 가수 겸 작곡가 김현성씨가 진행한다. 김현성씨는 법정 스님, 만해 스님, 고은 시인, 조병화 시인, 마종기 시인 등의 작품을 노래에 담아 불러왔다. 콘서트에는 김현성씨 외에도 가수 백자, 신재창씨 등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한다.

대불청은 “대중적인 감각을 살려 작곡한 산문·시 노래를 대중들과 함께 부르며 그들의 마음에 평화를 주기 위해 김현성씨가 참여한다”며 “작은 공간에서 관객과 진행자들이 함께 호흡하면서 이야기하고 노래 부르며 잠시나마 평온함을 찾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통통 콘서트 참여는 무료다. 02)738-1920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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