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지친 2,30대 청년들을 위한
힐링과 소통의 음악 콘서트가
잇달아 마련됩니다.

대한불교청년회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는 25일과 다음달(5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종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1층 홍보관에서
'통하니 얼마나 통쾌한가', 통통 콘서트를 엽니다.

통통콘서트는 가수 겸 작곡가 김현성씨의 진행으로 열리며,
오는 25일에는 만해스님과 법정스님의 시와 산문을
음악으로 들려주고, 다음달 30일에는 고은 시인의
명상과 선을 주제로 한 시를 음악으로 선보입니다.

통통콘서트는 최근 서울시의
'20대 희망나눔 네트워크' 사업으로도 선정돼
오는 6월에도 같은 내용으로 콘서트가 열리며
앞으로 상설화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청년회 관계자는 "토크콘서트가 대규모 관객들을 대상으로 해서
소통의 어려움이 있다면 통통콘서트는 좁은 공간에서
4,50명의 관객들과 진행자가 서로 얼굴을 맞대고 함께 이야기하며
마음의 평온을 얻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2013-04-01 오후 3: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