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민란군 희망 전서구 4비(扉)-[44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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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섭 작성일11-01-26 17:07 조회3,182회 댓글0건본문
◇ 대학교수 44인, '백만 민란' 지지 선언
우희종 서울대 교수 등 44명의 대학교수들이
19일 야권단일정당 건설 운동을 벌이고 있는
'백만 민란'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서울 마포구 김대중 도서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앞서
"절대 다수 조직된 국민의 명령으로 단일야당을 성사시켜
2012년 총선과 대선에 대비하자는
이 운동의 취지에 동의하고 지지한다"며
모든 양심적 지식인들의 동참과 국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 취임 이후 국가가 총체적 위기로 몰리고 있는데도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0%를 넘나들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율이 야당의 대전 주자를 압도하는 것은
"국민이 달리 기댈 곳이 없기 때문"이라며 야권의 '단일 대오'를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들은 조중동 등 보수 언론이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로 선정된 사실을 지적하며 '백만 민란'의 목적이 달성돼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지금까지 사실을 조작·왜곡하면서 여론을 농단해
국민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었던 메이저 신문들"이
의약품 광고 및 황금채널 등의 특혜를 받기 위해 2012년 총·대선에 대한
불공정·편파 보도를 일삼을 것이란 관측이었다.
또 이들은 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라도 '백만 민란'의 목적이 달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백만 민란'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대학교수 44인이다.
우희종(서울대), 손장권·임형진(고려대), 김병준(국민대), 조기숙(이화여대), 이행봉·채희완(부산대), 채구묵(원광대), 송기도·박동천·이상훈(전북대), 정은숙(세종대), 이민원(광주대), 최철영(대구대), 김연찬(서원대), 안경진(경희사이버대), 이기숙(신라대), 최세양(강릉대), 임석민(한신대), 김광익·김한수(동강대), 김태일(영남대), 김금녀(상명대), 이범수·김동민(동아대), 임광욱(광주대), 정연우(세명대), 정연구(한림대), 박동혁·장희창·노원희·신태섭·문종대·양민수·윤태영(동의대), 안승욱·김영주·김남석·정상윤·안치수·김용기·김연곤(경남대), 김기만·정동철(우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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