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청년회는 독립단체이어야 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성출 작성일12-03-10 09:56 조회2,387회 댓글0건본문
얼마전에 대불청이 조계종 산하로 들어가는냐 마느냐 토론이 있었다고 하는데
불청활동을 했던 한 사람으로서 아니 지금도 후배들과 함께하고 있는 불청인으로서
건의를 하고 싶은게,
대한불교청년회 만이라도 독립단체로 남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종단은 스님을 대표하는 단체이고 사실 속인들이 근접하긴 쉽지않은
성역이라 할 수 있어 승과 속이 각각의 대표 단체가 존재해야 합니다.
만일 종단으로 들어가버리면 불교는 더욱 사회와 멀어지는 괴리감이 생길 것입니다.
대불청은 스님들을 외호할 재가 단체로 남아야하고 때론 버팀목이 되어야 현상이라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관점에 촛점을 두고 불청활동을 해 왔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물론 지회의 어려운 현실적 사정은 외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자립할 수 있는 지회가 몇 개나 있는지 사찰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 청년회는 오래 가지 못한다는 점도 간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종단에서 품어줄테니까 들어와라는 발상은 우선 해결책이 될진 몰라도 졸속에
가까운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현상을 유지하면서 사찰에서 지원도 해주며 대불청과 지회가 건재하도록 양성화시켜줘야 대불청도 살고 종단도 공생공존하게 될 것입니다.
종단으로 들어가는 것은 재가불교단체를 예속시켜 재가활동을 위축시키고 불교의 대사회적
기능을 마비시키는 꼴이 됩니다.
다른 종교는 국가와 사회에 접근하는 첨병으로서 YMCA를 키워주고 있는데 불교는 오히려
방치,외면 내지는 굶주리고 있는 아이 떡주어 데려갈려는 꼴이 되고있으니 통탄할 일입니다.
대불청은 근현대사와 함께해오며 전국규모의 단체로서 조직화가 잘 되어있어 각 지회가 유지만 되어도 건재할 수 있는 저력이 있습니다.
제발 종단과 스님들은 청년회를 올가맬 생각은 버려야하고 청년불자를 한 명이라도 더 만들어야한다는 사명감으로 각 지회 청년회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요즘 젊은 불자 한명 만들기가 얼마나 힘이 듭니까?
청년회 지회가 사찰에 있건 사찰밖에 있건 이름이 사찰이름이건 지역이름이건 상관없이 청년불자에게 법음을 더 들려줄려고 하는 진지한 노력이 필요하고 때론 재정지원도 해주어 청년회가 재가신도층의 링커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데는 삭발 스님들의 배려가 큰 힘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대불청 지회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예속화하기보단 삼보를 외호 내지 종단을 대변할 수 있는 전국규모의 재가단체가 하나라도 건재하도록 힘을 실어주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상>
불청활동을 했던 한 사람으로서 아니 지금도 후배들과 함께하고 있는 불청인으로서
건의를 하고 싶은게,
대한불교청년회 만이라도 독립단체로 남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종단은 스님을 대표하는 단체이고 사실 속인들이 근접하긴 쉽지않은
성역이라 할 수 있어 승과 속이 각각의 대표 단체가 존재해야 합니다.
만일 종단으로 들어가버리면 불교는 더욱 사회와 멀어지는 괴리감이 생길 것입니다.
대불청은 스님들을 외호할 재가 단체로 남아야하고 때론 버팀목이 되어야 현상이라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관점에 촛점을 두고 불청활동을 해 왔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물론 지회의 어려운 현실적 사정은 외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자립할 수 있는 지회가 몇 개나 있는지 사찰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 청년회는 오래 가지 못한다는 점도 간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종단에서 품어줄테니까 들어와라는 발상은 우선 해결책이 될진 몰라도 졸속에
가까운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현상을 유지하면서 사찰에서 지원도 해주며 대불청과 지회가 건재하도록 양성화시켜줘야 대불청도 살고 종단도 공생공존하게 될 것입니다.
종단으로 들어가는 것은 재가불교단체를 예속시켜 재가활동을 위축시키고 불교의 대사회적
기능을 마비시키는 꼴이 됩니다.
다른 종교는 국가와 사회에 접근하는 첨병으로서 YMCA를 키워주고 있는데 불교는 오히려
방치,외면 내지는 굶주리고 있는 아이 떡주어 데려갈려는 꼴이 되고있으니 통탄할 일입니다.
대불청은 근현대사와 함께해오며 전국규모의 단체로서 조직화가 잘 되어있어 각 지회가 유지만 되어도 건재할 수 있는 저력이 있습니다.
제발 종단과 스님들은 청년회를 올가맬 생각은 버려야하고 청년불자를 한 명이라도 더 만들어야한다는 사명감으로 각 지회 청년회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요즘 젊은 불자 한명 만들기가 얼마나 힘이 듭니까?
청년회 지회가 사찰에 있건 사찰밖에 있건 이름이 사찰이름이건 지역이름이건 상관없이 청년불자에게 법음을 더 들려줄려고 하는 진지한 노력이 필요하고 때론 재정지원도 해주어 청년회가 재가신도층의 링커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데는 삭발 스님들의 배려가 큰 힘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대불청 지회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예속화하기보단 삼보를 외호 내지 종단을 대변할 수 있는 전국규모의 재가단체가 하나라도 건재하도록 힘을 실어주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상>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