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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에 무너진 천년고찰 의성 ‘고운사’, 사부대중 원력 모여 ‘산불 피해 복구’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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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청지기 작성일25-04-10 13:43 조회5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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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능인학원, KYBA대한불교청년회, 포항 죽림사 신도 등 100여 명 고운사 재건에 힘보태

NSP통신-학교법인 능인학원과 KYBA대한불교청년회, 포항 죽림사 신도 등 100여 명이 고운사에서 주변 정리를 하고 있다.
학교법인 능인학원과 KYBA대한불교청년회, 포항 죽림사 신도 등 100여 명이 고운사에서 주변 정리를 하고 있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소실된 천년고찰 의성 고운사에 사부대중의 마음이 모이고 있다.

지난 30일 학교법인 능인학원과 KYBA대한불교청년회, 포항 죽림사 신도 등 100여 명이 고운사에 모여 재건을 위한 원력을 쏟았다.

참석자들은 구역별로 인원을 나눠 주변 청소와 대중공양 봉사 등을 진행했다.

이날 능인학원 이사장 철산스님은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을 만나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능인학원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NSP통신-능인학원 이사장 철산스님(왼쪽)이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을 만나 위로를 전하고 있다.
능인학원 이사장 철산스님(왼쪽)이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을 만나 위로를 전하고 있다.

철산스님(포항 죽림사 주지)은 “너무 황망해 어떤 말도 할 수가 없다”면서 “하루빨리 복원돼 고운사가 제자리를 찾을 수 있는 그런 면모를 갖추기를 기도드리겠다”고 말했다.

이길수 대불청 중앙회장은 “고운사 복구 계획에 따라 청년 불자들은 계속 지원과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고, 홍은표 능인고등학교 교장은 “능인중·고 선생님들이 같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신행 단체뿐만 아니라 일반 불자들도 자원봉사를 위해 고운사로 모이고 있어 피해 복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편 의성 고운사는 지난 25일 발생한 산불화재로 국가유산 보물인 목조건축물 ‘가운루’와 ‘연수전’ 등이 모두 전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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