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기념 법회 및 장애인 거주시설에 후원금 전달

대우불교청년회(회장 이용원)가 1월23일 거제불교회관 설법전에서 창립 44주년을 맞아 시민 대법회를 봉행했다. 이어 거제시 동부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 반야원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 울산경남지구 소속 대우불교청년회는 지난 1981년 창립 후, 지역 사회에서 부처님 법을 전하는 데 앞장서며 수행 및 포교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용원 대우불교청년회장은 “44주년을 맞은 우리 대우불교청년회는 수행과 정진, 그리고 나눔을 바탕으로 꾸준한 장학 사업과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봉사와 후원 활동을 적극 펼치며 부처님의 자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반야원 김선미 원장은 창립 축하 인사와 함께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한 동행을 함께하는 청년회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대우불교청년회는 이날 후원금 전달과 함께 ‘소나무’ 광우스님을 초청, ‘현대인의 올바른 신행 생활’이라는 주제로 법문을 청해 들으며 불자로서의 신심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