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청년회 32대·33대 이취임 법회

이길수 신임 회장 “만해스님 정신 이어
청년 포교에 우선적으로 나서겠다” 일성

대한불교청년회가 중앙회장 이취임법회를 법회를 봉행하고, 만해스님의 정신을 이어 청년포교에 진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불청(중앙회장 이길수)은 1월12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32대·33대 중앙회장 이·취임식 법회’를 거행했다.대한불교청년회가 중앙회장 이취임법회를 법회를 봉행하고, 만해스님의 정신을 이어 청년포교에 진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불청(중앙회장 이길수)은 1월12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32대·33대 중앙회장 이·취임식 법회’를 거행했다.

대한불교청년회가 중앙회장 이취임법회를 법회를 봉행하고, 만해스님의 정신을 이어 청년포교에 진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불청(중앙회장 이길수)은 1월12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32대·33대 중앙회장 이·취임식 법회’를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이길수 제33대 중앙회장과 장정화 제31·32대 중앙회장을 비롯해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문종스님, 교육원 교육부장 덕림스님, 비로자나국제선원 주지 자우스님 등 스님들과 대불청 회원이 참석했다.

이길수 대한불교청년회 제33대 중앙회장 취임사하고 있다. 이길수 대한불교청년회 제33대 중앙회장 취임사하고 있다. 

이날 이길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불교청년회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겨 봐야 한다”며 “식민지 시절 만해스님은 전법도생하는 젊은 청년 불자들의 역할을 이야기하셨듯 우리 대불청도 청년포교를 우선적으로 행하자”고 밝혔다.

이어 “중앙이 바로 서야 대불청이 바로 설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조금씩 무너진 대불청의 체계를 재확립해 지회와 지구가 다시금 일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정화 제32대 중앙회장이 이임사를 전하고 있다. 장정화 제32대 중앙회장이 이임사를 전하고 있다. 

장정화 제32대 중앙회장은 “그동안 지지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제33대 이길수 회장이 이끌어갈 대한불교청년회의 앞날이 더욱 발고 희망차기를 기원한다”고 이임사 했다.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문종스님이 총무원장 진우스님 치사를 대독하고 있다. 

불교계에서도 신임 회장 부임으로 청년불교가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포교연구실장 문종스님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오늘 청년 불자들이 새로운 집행부를 꾸리고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대한불교청년회가 불교계의 자존과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힘을 결집할 때”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교육부장 덕림스님, 비로자나국제선원 주지 자우스님, 김영배 국회정각회 수석부회장 등이 축사했으며, 포교원장 선업스님은 서면 축사를, 주호영 국회정각회 명예회장은 영상 축사를 보내왔다.

이날 제33대 대불청을 이끌어갈 부회장단에 임명장이 수여되는 등 대불청은 이길수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청년 포교와 조직 체계화에 진력할 예정이다.

이날 제33대 대불청을 이끌어갈 부회장단에 임명장이 수여되는 등 대불청은 이길수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청년 포교와 조직 체계화에 진력할 예정이다. 이길수 중앙회장(왼쪽 첫번째)에게 임명장을 받은 신임 부회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