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수익금 '죽림사 무료급식'에 전액 전달 돼

포항 죽림사가 오늘(17일) ‘포항시민 불교문화산사 예술제와 바자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죽림사 주지 철산스님의 자비행을 본받은 최성운 죽림사 신도회장과 신도들이 365일 운영되는 '죽림사 무료급식'에 보템이 되고자 바자회를 함께 마련했으며, 죽림사 신도회와 불교문화대학 총동문회원, 대한불교 청년회 포항시지회, 선재봉사단 등이 참여했습니다.

예술제는 불교의식 법사단의 법고 등의 시연을 시작으로 시낭송, 국악공연, 불교퀴즈 등 다채로운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고석사 금담스님, 천지암 진성스님,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성상민 포항불교신도연합회 회장 등이 사찰을 찾았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죽림사 무료급식에 전액 후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