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원과 응원하는 신도들 함께 흥겨운 하루 즐겨

대불청 전북지구 단합의 날 개회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불청 전북지구 단합의 날 개회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불교청년회 전북지구(회장 장석희)가 11월2일 김제 금산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단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의 주제는 ‘청년들이여! 소통과 화합으로 다시 한번 일어나자!’로 청년회 재기를 바라며 해마다 열려왔다.

이 자리에는 장석희 대불청 전북지구 회장(송광사 지회장 겸임)을 비롯해 지도법사 전북불교회관 제환스님, 서정호 중앙부회장, 이길수 차기 중앙회장 당선자, 김대현 전주지회장, 강병구 정읍지회장, 양병일 남원지회장, 임호연 수현불교대학총동문회장(김제지회장대행), 윤선주 중앙문화포교위원, 강인식 경남울산지구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또 금산사 총무국장 원묵스님, 안수빈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 이성강 유마회장, 이원일 법사 등 모두 100여명이 모였다.

장석희 전북지구 회장은 “지난 여름 김치 나눔행사를 치른 뒤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만나기 어려운 만큼 오늘을 즐거운 날로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도법사 제환스님은 인사말에서 “청년회가 회생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업을 해야 한다"며 "취미, 봉사활동, 사찰순례 등을 규모에 연연하지 말고,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에 맞춘 활동을 하고, 지금 당장은 조직의 명맥이라도 잘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랑운동회는 청팀 백팀으로 나눠 큰공돌리기, 2인삼각이어달리기, 이어달리며 풍선터뜨리기, 신발던져넣기,  줄다리기, 남녀업고돌려버티기, 제기차기 등을 진행해서 최종 백팀이 승리했다. 이날은 청년회를 응원하는 원로와 신도 등도 많이 참석하여 행사를 함께 즐겼다.

한편 대불청 전북지구는 11월17일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불청 전북지구 단합의 날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대불청 전북지구 단합의 날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장석희 전북지구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장석희 전북지구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불청 전북지구 및 전주지회 지도법사인 전북불교회관 감원 제환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대불청 전북지구 및 전주지회 지도법사인 전북불교회관 감원 제환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화엄불교대학 36기 동기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화엄불교대학 36기 동기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명랑운동회에서 큰공돌리기 경기를 하고 있다.참가자들이 명랑운동회에서 큰공돌리기 경기를 하고 있다.
2인삼각 이어달리기에 참여하는 청백팀 모두 열심히 달리고 있다.2인삼각 이어달리기에 참여하는 청백팀 모두 열심히 달리고 있다.
이어달리며 풍선터뜨리기 경기에 참여한 회원들이 안간힘을 써서 풍선을 터뜨리려 하고 있다.이어달리며 풍선터뜨리기 경기에 참여한 회원들이 안간힘을 써서 풍선을 터뜨리려 하고 있다.
신발던져넣기 경기는 신발이 생각처럼 잘 들어가지 않아 회원들이 어려워 했다.신발던져넣기 경기는 신발이 생각처럼 잘 들어가지 않아 회원들이 어려워 했다.
줄다리기 경기에서 회원들이 사력을 다하는 분위기다.줄다리기 경기에서 회원들이 사력을 다하는 분위기다.
남자가 여자를 업었다가 자세를 바꾸며 오래 견디는 게임을 하고 있다.남자가 여자를 업었다가 자세를 바꾸며 오래 견디는 게임을 하고 있다.
제기차기 경기에서 한 히원이 박수를 받으며 하고 있다.제기차기 경기에서 한 히원이 박수를 받으며 하고 있다.
회원들이 명랑운동회를 마치고 점심공양을 하고 있다.회원들이 명랑운동회를 마치고 점심공양을 하고 있다.
점심 때 합류한 이길수 대불청 중앙회 차기 회장 당선자.점심 때 합류한 이길수 대불청 중앙회 차기 회장 당선자.
행사를 모두 마치고 금산사 총무국장 원묵스님 등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행사를 모두 마치고 금산사 총무국장 원묵스님 등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권태정 전북지사장 ghkqhd@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