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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청년회(이하 KYBA) 신임 대의원 의장에 이시우 씨가 선출됐다. 또 감사에는 민경순 씨가 선출됐다.

대불청은 27~28일 제80차 임시대의원 총회를 통해 제32대 신임 대의원의장과 감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유권자 87명 중 67명 참석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시우 의장은 선거인 67명 중 66명의 동의를, 민경순 감사는 67명 만장일치 동의로 선출됐다.

이시우 대의원 의장은 관음사청년회 부회장 출신으로 대불청 활동을 하면서 전국불교청년대회 참가(광주) 불청대상을 수상했으며, 대구지구 문화부장, 동화사 직할포교당 보현사 청년회장 등을 지냈다.

민경순 감사는 대한불교청년회 서울지구 만해청년지회 부회장, 여성분과위원장을 지냈고, 조계종 포교원 소속 포교사로 활동중이다.

이시우 대의원 의장은 “대불청 회원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대불청 발전에 꼭 필요한 요소들을 잘 파악하고 중앙과 지구, 지회간의 충분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대한불교청년회의 발전과 화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대한불교청년회 회원들의 새로운 화합과 대불청 회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출처 : 불교닷컴(http://www.bulkyo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