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1차 불청대회..."청년포교 중심시대 역할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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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청지기 작성일23-12-11 17:33 조회881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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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청년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젊은층 포교 중심 시대의 주인공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대한불교청년회가 마련한 제41차 전국불교청년대회는 부처님 법 전하는데 청년 리더들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전국의 청년 불자들이 참여와 나눔, 화합과 실천으로 미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한마당을 열었습니다.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장정화)는 ‘더 큰 내일로 다시, 새롭게!’란 구호 아래 9일과 10일 이틀간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창립 103주년을 기념하는 제41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부처님 가르침의 가치와 의미를 청년세대에 전하기 위한 각자의 역할과 의무를 고민하면서 끊임없이 수행정진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장정화 /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새로운 시작이자 불교의 미래를 모색하는 이 자리에서, 우리는 함께하는 각자의 역할과 의무를 깊이 고민하며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처님 법을 현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특히 청년 세대에게 그 가치와 의미를 전파하는 데 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불교의 새 도약에 앞장선 젊은 불자들의 회합에 조계종단 집행부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지면을 통해 대한불교청년회가 부처님 법을 전하기 위해 정진하는 것은 미래 불교의 희망을 잇는 길이라며, 종단도 늘 든든한 도반으로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개회식에 참석해 대불청 창립 103주년을 축하하며, 특별법문을 통해 입적한 자승스님의 불교 중흥 화두인 '부처님 법 전합시다'를 강조했습니다,
[선업 스님 / 조계종 포교원장]
"어떡해야 여러분들이 좀 더 곳곳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주변 사람들과 잘 나눌 수 있을 것인가... 고민을 함께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요새는 인재 전법이라는 핵심을 가지고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개회식에는 포교원장 선업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원 정범스님, 사업부장 각운스님, 신도 국장 자경스님, 대혜스님, 장정화 중앙회장과 민경순 전국불교청년대회 조직위원장, 정한철 32대 중앙 대의원의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불청대회는 송년 법회 시상식과 전국 청년 불자 결의문 발표, 대회기 이양 등으로 진행됐으며, 식전 행사로는 초롱 등 만들기와 장구놀이, 대금 연주 등의 힐링 콘서트가 펼쳐졌습니다.
이어 송년의 밤에서는 가수 송우주와 권미희의 무대와 임지민과 함께하는 불청 노래자랑, 특산물 나눔의 장 등이 펼쳐졌고, 이튿날 회향식과 각 지구별 사찰 순례로 1박 2일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제41차 전국불교청년대회는 만해스님의 민족정신에서 비롯된 100년 역사의 대불청이 미래 100년을 위한 전법포교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BBS 뉴스 이경진입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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