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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청년불자들이 미륵도량 금산사에 모여 미래 청년 포교시대의 주인공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불교계 청년운동단체인 대한불교청년회는 김제 금산사 처영기념관에서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2주년 기념 제4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회원 상호간 활동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역량 개발은 물론 대불청 발전 도모를 위해 전북지구가 주관했습니다.

 

‘청년불자! 미륵불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금산사 문화답사를 비롯해 성악가 이계향씨의 식전공연과 금산사 회주 도영 스님 초청 법문, 시상식, 결의문 채택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장정화 / 대한불교청년회 회장]

["만해 스님은 청년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대불청도 우리 스스로가 각자의 위치에서 대불청을 위해, 진정 불청인으로서 자부심과 의식을 바로세워야 선배님들이 묵묵히 지켜놓은 지난 100년을 유지하고, 앞으로 100년의 초석을 단단히 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대불청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1차 세계불교청소년도우회 총회에서 '2023년 국제불교청소년교환캠프'의 한국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