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길을 걸어본 사람은 금강이 얼마나 예쁜 강인지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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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11-23 15:10 조회3,870회 댓글0건본문

<금강길을 걸어본 사람은 금강이 얼마나 예쁜 강인지 알 것이다>
<생명의 강의 평화를 염원하는 기도회>
금강 물결을 따라 순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로 인해 금강길 산천의 생기를 더욱 빛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걸어온 금강길은 비단처럼 아름다웠습니다.
72일째 순례길은 서천군 화양면 사무소 앞에서 100여명의 동학사 승가대학 학인 스님들의 기도회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동학사 승가대학 스님들은 발원문을 통해 “폭력적 개발과 성장의 허장성세가 기승을 부릴수록 가난한 이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가고, 산과 강이 파 해쳐져 결국은 모두가 함께 ‘멸망의 언덕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여 달라”며, “이제 더 이상 이 세상이 물욕의 전쟁터가 되지 않고 나눔의 샘터가 되게 하여 달라” 기도하였습니다.
동학사 승가대학 스님들의 기도에 이어 “오늘 동참하신 동학사 학감 스님 이하 학인 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한 달 정도 남았습니다. 마음속에 담았던 뜻을 직접 현장에 나와 표출하시니 큰 힘과 격려가 됩니다. 항상 동체대비의 마음과 함께 실천함이 필요합니다. 오늘 이 걸음이 생명평화의 운동으로 전환되기를 바랍니다”라는 순례단의 지관 스님의 기도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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