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TV 뉴스 영상))제30차 전국불교청년대회 2000여명 집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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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사무국 작성일11-06-13 15:59 조회3,881회 댓글0건본문
청년 만해여! 푸른 파도처럼 일어나라.
만해스님의 정신을 이어 파사현정으로 정법을 펴겠다고 선언한 전국 청년불자들이 수행 정진의 깃발을 높이 올렸습니다. 전법과 호법. 자성과 수행의 열기가 뜨거웠던 전국불교청년대회 이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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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천여 청년 불자가 부산 홍법사에 모여 청년불교 발전을 다짐했습니다.
11일부터 무박 2일로 진행된 30차 전국불교청년대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통도사주지 원산스님. 범어사 주지 정여스님 등 교계안팎의 주요인사가 동참해 청년불교 발전에 힘을 모았습니다.
개회선언으로 대회가 시작되고 하재훈 대불청 부산지구 회장이 전국 청년불자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sync-하재훈/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회장
(불청동지 여러분 이 우주에서 이 시간에 이 곳 만큼 아름다운 곳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그저 좋습니다. 이런 시간을 만들게 했던 과거의 인이 고맙고 앞으로 일어날 건강한 미래의 과가 고맙습니다.)
종교편향. 훼불사건 등으로 작년 한해 심한 홍역을 앓았던 청년 불자들은 그 어느 때 보다 힘찬 다짐으로 전법과 호법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sync-정우식/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기도정진 하는 원력 불청이 되겠습니다. 불교계와 사회에 꼭 필요한 혁신하는 만해 불청이 되겠습니다.)
자성과 쇄신으로 5대결사에 앞장서고 수행과 정진으로 당당하고 매력적인 청년불자가 되겠다고 선언한 젊은 불자들에게 총무원장 자승스님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sync-자승스님/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대한불교청년회가 한국불교의 중추를 담당하고 이 사회의 꼭 필요한 존재로 나서고자 한다면 대한불교 총재인 본인도 청년 불자와 함께 그 길에 함께 할 것입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 조계종 포교원. 중앙신도회 등은 이날 각 천 만원씩을 발전 기금으로 전달하고 청년 불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올해 불청대상은 대불청 중앙회 자문위원 김희영 씨가 수상했으며 부산지구 전 회장 손정현씨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불교발전에 힘쓴 청년불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습니다.
본대회가 끝난 후 청년불자들은 108서원문을 봉독하고 고성염불과 걷기명상으로 마음을 다지는 등 사성제를 주제로 철야정진을 펼쳤으며 경기지구에 대회기를 이양함으로써 내년을 기약했습니다.
한국불교의 중심에서 미래를 끌어갈 청년 불자들.
대불청이 일으킨 파사현정의 푸른파도와 힘찬 날개짓이 그려낼 청사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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