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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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수하 작성일11-06-14 15:38 조회4,128회 댓글4건본문
이놈의 마음자리에 책찍을 가하며 깊은 참회를 합니다.
오늘 이 공간을 이용하여 늦은 참회를 올리는 충북지구 옥천불교청년회 혜법 전수하 입니다.
옥천불교청년회장이라는 직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심려를 끼친점 너무 죄송합니다.
4년전의 중앙회와의 작은 다툼으로 인해 저의 마음을 닫아 버렸습니다.
아직까지 닫아 두었던 마음을 제30차 대불청 대회를 기점으로.. 아니 정우식 중앙회장님과 사무총장님의 옥천불청 방문으로 인해 조금 열수 있었으며, 회장님이 다녀가신 이후 너무도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정우식 회장님의 열정에 저는 더 큰 마음의 짐을 지고 다녀야하는 고뇌를 하였습니다.
그때 그일이 있은후로 대불청과는 절대 연을 두지 않으리라고 했는데....
그간 수시로 보내오는 메세지마저 오는대로 보지도 않고 지워 버릴만큼 대불청이라는 이름에
대한 원망을 하였고 옥천불청이 어려워질수록 원망의 마음은 더 키워져 있었습니다.
옥천불청이 해체의 위기속에서도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 대상이 없다는 그때의 마음은 속이 다 뭉글어진다는 표현이 딱 맞을것입니다.
지회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해줄수있는 중앙회가 아니라고 ... 스님들마저 무관심한 청년회를
유지해야 하는가라는 수없는 반문을하고 고뇌 하고.....
일련의 이러한 과정을 겪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정우식회장님의 방문은 옥천불청 법우님들의 대한불교 청년회라는 존재를 알게
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 옥천불청 회원은 과거에 활동하던 회원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불청에 대해서 아는 법우가 없습니다. 거의가 새로운 회원을 모아서 시작되고 그때의 감정으로 저는 대불청에 대해서 회원들에게 일체 말을 하지 않은 탓입니다.
정우식 회장님의 방문으로 인한 고민...
방하착!
방하착!
방하착!
비록 이번 대불청 대회는 같이 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는 같이 하겠습니다.
좀더 일찍 그 마음을 내었더라면 하는 뒤늦은 후회를 하지만 지나버린 시간 입니다.
대불청 대회 30회에 열정을 다하신 정우식회장님과 부산지구 법우님들게 다시한번 참회의
합장을 올립니다.()()()
댓글목록
보강김영만님의 댓글
보강김영만 작성일
반갑습니다.
아미타불
_()_
박상언님의 댓글
박상언 작성일
다시 함께 불청의 배에 오르심을 환영합니다.
내년도 불청대회에서 기쁜 만남을 기대합니다.
그 전에 보면 더 좋구요.
그리고 옥천불청의 도약을 기원합니다.
배영진님의 댓글
배영진 작성일
전수하 회장의 불심과 열정을 다 알고 있는터...그런 일들이 잇었다니...참....앞으로 자부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불청은 지금 전국 어디서든지 다 역경에 처하여 있고,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분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인생도 고개가 고비가 있는 것과 같이 이런 대중활동도 시절인연과 사람 인연에 따라 출렁거림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 것이지요...그래서 청년부라자들은 늘 그 시절인연에 부응하는 분들로 세대교페 이루어져 가야 한다고 보는 것이지요.....지금 이 시대에 필요하고도 적절한 포스를 .....이선세 전회장은 이승을 선세하셨는가....?
건승하세요 옥천불청...그리고 전수하 법우님...
백낙종님의 댓글
백낙종 작성일
반갑습니다......
회장님 크게 한번 웃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