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경게(開經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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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강김영만 작성일11-06-16 07:34 조회7,980회 댓글13건본문
개경게(開經偈)
무상심심미묘법 (無上甚深微妙法) 백천만겁난조우 (百千萬劫難遭)
아금문견득수지 (我今聞見得受持) 원해여래진실의 (願解如來眞實義)
나무~아미~타~불
개경게(開經偈)
무상심심미묘법 (無上甚深微妙法) 위없이 높고 깊고 넓은 묘한 부처님 정법이여
백천만겁난조우 (百千萬劫難遭) 백천만겁의 수많은 생을 거듭해도 만나기 어렵거늘
아금문견득수지 (我今聞見得受持) 제가 이제 듣고 보고 받아지녀 최선을 다해 받드오니
원해여래진실의 (願解如來眞實義)원컨데 부처님의 진실한 뜻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개경게(開經偈): 경전을 찬탄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길 발원하는 게송
일반적인 해설 : 법회및 모든 불교의식에서 빠지지않는 천수경의 정구업진언->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다음이 개경계이다.
개경은 본경을 설하기 전에 서설로서 미리 경의 개요를 설명한 경을 개경이라 한다.
이에 대해 본경을 설한 뒤에 결론으로서 그 요지를 총괄한 경을 결경이라 하며,개경과 결경을
합해서 개결이라고도 한다.
경문을 펴서 읽는 것을 개경이라 하며,경을 독송하기 전에 외우는 게송을 개경게라 한다.
개경게(開經偈)의 뜻은 안으로는 기도 정진자(수행자)가 부처님 법을 찬양하고 그 깊고 넓고 높은 법을 깨닫게 해주소서 라는 뜻이고, 밖으로는 부처님 법을 나와 닿는 인연에게 펼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하는 대원력 속 큰 발원의 기도이다.
댓글목록
보강김영만님의 댓글
보강김영만 작성일
이와 같은 개경게와 사구게등 현재 화두선 위주의 우리나라에서도 큰 스님이 법문을 하시기 전에
게송으로 염불하시면 대중은 함께 후렴으로 "나무아미타불"를 하고 있다.
이는 현재 본인이 참구하는 화두를 풀지 못하고 게송의 뜻을 모른다 하여도 "나무아미타불"만 하여도
중생이 법을 구하고자 하면 이끄시는 불보살의 본원력으로 그 뜻이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어서 통하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따라서 불교청년 법회에서도 다른 게송은 하지 않더라도 천수경에 나오는 개경게를 하고서
법회 대중이 함께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하고서 법회를 한다면 더욱 여법한 법회가 되리라
기대된다.
보강김영만님의 댓글
보강김영만 작성일
그 밖에 추천 사구게및 법회 때 사용 가능한 게송 추천
금강경 사구게(四句偈) 원문 및 해설
첫번째 사구게 - 제5. 여리실견분(如理實見分)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무릇 상이 있는 것은 모두 다 허망하니라.
만약 모든 상이 상이 아님으로 본다면, 곧 여래를 보느니라.
두번째 사구게 -제10 장엄정토분(莊嚴淨土分)에 나오는 사구게(四句偈)
應如是生淸淨心 不應住色生心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 應無所住 而生其心
(응여시생청정심 불응주색생심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 응무소주 이생기심)
"응당 이렇게 청정한 마음을 내어야 할 것이니, 색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도 말고
성·향·미·촉·법에 머물러서도 마음을 내지말아야 하나니, 아무데도 머무는 데가 없이
마음을 내어야 하느니라."
세번째 사구게 - 제26. 법신비상분(法身非相分)
若以色見我 以音聲求我 是人行邪道 不能見如來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만약 색으로써 나를 보거나, 음성으로써 나를 구한다면,
이 사람은 삿된 도를 행하는지라, 여래를 볼 수 없느니라.
네번째 사구게 - 제32. 응화비진분(應化非眞分)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일체의 유위법이 꿈/환영/거품/그림자와 같고, 이슬과 같고, 또한 번개와 같으니
응당히 이와 같이 관할지니라.
보강김영만님의 댓글
보강김영만 작성일
법화경(法華經)에 나오는 사구게(四句偈)
諸法宗本來 相者寂滅相 佛者行道而 來世得作佛
(제법종본래 상자적멸상 불자행도이 래세득작불)
"모든 법이라고 하는 '법'은 '적멸상'으로, 불자가 이를 바르게 알고, 이 '적멸상'의 법에
같이 할 수 있다면(行道) 이것이 부처가 되는 길이다."
보강김영만님의 댓글
보강김영만 작성일
화엄경(華嚴經)의 사구게(四句偈)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 一體唯心造(약인욕료지 삼세일체불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화엄경(華嚴經)의 사구게(四句偈)로 나오는 내용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삼세의 일체 부처님을 알려면, 마땅히 법계의 성품 모든 것이 마음으로 된 줄을 알아야 한다."
중생은 미혹하다고 합니다. 무명(무지)에서 시작된 잘못을 진실인 것으로 착각하고 되풀이 하는 미망(迷妄)을 말함이다. 이러한 미망의 모습을 만드는 것도 마음(心)이며, 또한 이것을 깨뜨리고 무명을 밝히는 작용을 하는 것도 우리들의 마음(心)입니다.
이 미혹하고 망령된 마음을 깨뜨리고 무명(無明)을 밝힌 마음은 지혜(智慧)라고 합니다.
상의상관성(相依相關性)을 가진 존재의 실상인 '연기(緣起)의 도리(道理)인 법(理法)'을 깨달은 마음을 말함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수행(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모두가 마음이 만든다는 내용을 <60화엄>에서는
心佛及衆生三無差別(심불급중생삼무차별)-"마음과 부처와 중생 이 셋은 차별이 없다"는 것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즉 미혹한 중생의 눈에는 '心·佛·衆生'의 차별이 있게 보이지만, 깨달음에 의한 진여(현현하는 진실의 실상)의 입장에서는 '본질적(本質的)으로는 차별(差別)이 없음'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탐진치에 길들여진 미망(迷妄)의 인식이기 때문에 실상을 바르게(그대로) 보지 못하고 분별심을 일으켜 보기 때문에 잘못 보게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부처님의 근본교리를 바탕으로 설명 되어집니다.
보강김영만님의 댓글
보강김영만 작성일
반야경 문승품(問乘品)
諸法 名色受想行識 眼耳鼻舌身意 色聲香味觸法 眼界色界眼識界 乃至意界法界意識界 是諸法諸法空 非常非滅故 何以故 性自爾 是爲諸法空
(제법 명색수상행식 안이비설신의 색성향미촉법 안계색계안식계 내지의계법계의식계 시제법제법공 비상비멸고 하이고 자성이 시위제법공)
"모든 법은 색·수·상·행·식·눈·귀·코·입·몸·생각·색·소리·냄새·맛·감촉·법·안식(眼識)·이식(耳識)·비식(鼻識)·설식(舌識)·신식(身識)·의식(意識)이니라.
모든 법을 모든 법이라 하는 것은 공하니 항상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는 까닭이다. 왜냐하면 자성 자체가 그러하기 때문이니라. 이것을 제법공(諸法空)이라 하느니라."
진여(眞如)의 공(空)함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보강김영만님의 댓글
보강김영만 작성일
아함경 칠불통계(阿含經 七佛通戒)
제악막작 (諸惡莫作) 중선봉행 (衆善奉行)모든 악을 짓지 말고/ 선을 받들어 행하며
자정기의 (自淨其意) 시제불교 (是諸佛敎) 스스로 그 뜻을 맑게 하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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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향게(燃香偈)
아금지차일주향 (我今持此一炷香) 제가 이제 한 줄기의 향을 사르오니
변성무진향운개 (變成無盡香雲蓋) 변하여 다함없는 향구름 일산이 되었나이다.
봉헌극락사성전 (奉獻極樂四聖前) 하옵기를 극락세계 사성께 올리오니
원수자비애납수 (願垂慈悲哀納受) 자비를 드리우사 애틋이 여기시고 받아 주옵소서.
보강김영만님의 댓글
보강김영만 작성일
장엄염불(莊嚴念佛)중 일부
원아진생무별념 願我盡生無別念 이생명이 다하도록 다른생각 전혀없고
아미타불독상수 阿彌咤佛獨相隨 아미타불 부처님만 홀로따를 뿐입니다
심심상계옥호광 心心常係玉毫光 거룩하신 옥호광명 맘과마음 이어지고
염염불리금색상 念念不離金色相 황금빛의 거룩한몸 생각생각 못잊으리
아집염주법계관 我執念珠法界觀 내가이제 염주굴려 온법계를 관하오매
허공위승무불관 虛空爲繩無不觀 허공으로 끈을삼아 하나하나 꿴것같이
평등사나무하처 平等舍那無何處 한결같은 법신부처 곳곳마다 나투시네
관구서방아미타 觀求西方阿彌陀 서방정토 극락세계 아미타불 뵈옵고자
나무서방대교주 南無西方大敎主 지극하온 마음으로 한량없는 생명이신
무량수 여래불 無量壽 如來佛 무량광명 부처님께 지성귀의 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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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염불 회향게(回向偈)
보원중생고륜해(普願衆生苦輪海) 널리 원하건대 고해의 중생
총령제열득청량(摠令除熱得淸凉) 모두 뜨거운 번뇌벗고 청량얻어
개발무상보리심(皆發無上菩提心) 위없는 보리심을 발하여서
동출애하등피안(同出愛河登彼岸) 함께 피안으로 갈지이다
장엄염불 회향게(回向偈)- 1
원아임종무장애(願我臨終無障碍)
-이내 몸 임종시에 장애가 없고
아미타불원상영(阿彌陀佛遠相迎)
-아미타불 왕림하여 나를 맞으며
관음감로쇄오두(觀音甘露灑吾頭)
-관세음은 내 머리에 감로 뿌리고
세지금대안아족(勢至金臺安我足)
-대세지의 금련대에 발을 얹고서
일찰나중이오탁(一刹那中離五濁)
-한 찰나에 이 흐린세상 떠나고
굴신비경도연지(屈伸臂頃到蓮池)
-팔 한번 펼 동안에 정토에 나서
연화개후견자존(蓮華開後見慈尊)
-연꽃이 피는 때에 부처님 뵙고
친청법음가요요(親聽法音可了了)
-설법하는 음성을 듣자 오리라.
문이즉오무생인(聞已卽悟無生忍)
-법문 듣고 무생법인 증득한 뒤에
불위안양입사바(不違安養入娑婆)
-극락세계 안떠나고 사바에 와서
선지방편도중생(善知方便度衆生)
-방편을 잘 알아 중생 건지고
교파진로위불사(巧把塵勞爲佛事)
-걸림없는 지혜로 불사지으리
아원여사불자인(我願如斯佛自認)
-부처님 저의 마음 아시오리니
필경당래득성취(畢竟當來得成就)
-오는 세상 이 소원 이뤄지이다.
시방삼세일체불(十方三世一切佛)
제존보살마하살(諸尊菩薩摩訶薩)
마하반야바라밀(摩訶般若波羅蜜)
보강김영만님의 댓글
보강김영만 작성일
아미타불 [阿彌陀佛] 회향게(回向偈)
원아임종무장애(願我臨終無障碍)
-이내 몸 임종시에 장애가 없고
아미타불원상영(阿彌陀佛遠相迎)
-아미타불 왕림하여 나를 맞으며
관음감로쇄오두(觀音甘露灑吾頭)
-관세음은 내 머리에 감로 뿌리고
세지금대안아족(勢至金臺安我足)
-대세지의 금련대에 발을 얹고서
일찰나중이오탁(一刹那中離五濁)
-한 찰나에 이 흐린세상 떠나고
굴신비경도연지(屈伸臂頃到蓮池)
-팔 한번 펼 동안에 정토에 나서
연화개후견자존(蓮華開後見慈尊)
-연꽃이 피는 때에 부처님 뵙고
친청법음가요요(親聽法音可了了)
-설법하는 음성을 듣자 오리라.
문이즉오무생인(聞已卽悟無生忍)
-법문 듣고 무생법인 증득한 뒤에
불위안양입사바(不違安養入娑婆)
-극락세계 안떠나고 사바에 와서
선지방편도중생(善知方便度衆生)
-방편을 잘 알아 중생 건지고
교파진로위불사(巧把塵勞爲佛事)
-걸림없는 지혜로 불사지으리
아원여사불자인(我願如斯佛自認)
-부처님 저의 마음 아시오리니
필경당래득성취(畢竟當來得成就)
-오는 세상 이 소원 이뤄지이다.
시방삼세일체불(十方三世一切佛)
제존보살마하살(諸尊菩薩摩訶薩)
마하반야바라밀(摩訶般若波羅蜜)
보강김영만님의 댓글
보강김영만 작성일
- 무장애연화삼매송(無障礙蓮華三昧頌) -
귀명본각심법신(歸命本覺心法身)-
본각심(本覺心)의 법신(法身)에 귀명(歸命)하오니
상주묘법심연대(常住妙法心蓮臺)-
묘법(妙法)의 심연대(心蓮臺)에 상주(常住)하여
본래구족삼신불(本來具足三身佛)-
본래(本來)로 삼신불(三身佛)을 구족(具足)하고
삼십칠존주심성(三十七尊住心城)-
여래(如來)의 삼심칠존(三十七尊)이 심성(心性)에 머무는도다
보문진수제삼매(普門塵數諸三昧)-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삼매(三昧)로
원리인과법연구(遠離因果法然具)-
인과법(因果法)을 멀리 여의여 본래면목(本來面目)을 갖추니
무변덕해본원만(無邊德海本圓滿)-
한량없는 덕해(德海)는 본래(本來)로 원만(圓滿)하여
환아정례심제불(還我頂禮心諸佛)-
내 마음 오로지 자성(自性)의 제불(諸佛)에 정례(頂禮)하노라.
우리나라의 큰스님이신 백양사 문중의 금타 대화상님의 수능엄삼매도의
"수릉엄삼매도" 오른쪽 글의 내용으로 청화 큰스님이 해석하신 법구입니다.
아미타불
이상의 개경게등 몇 가지의 추천 법구를 올리면서 청년 법회시 법회를 시작하기전에
먼저 법회 대중과 함께 찬불게를 하고서 후렵으로 법회 대중이 "나무아미타불"로
법회를 한다면 법회가 더욱 더 여법하리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본인이 평상시 좋아하는 게송도 좋으리라 여겨집니다.
법사 스님이나 법사님이 늦게 오신다거나 공석일 경우는 이곳에 올린 법구등을 하고서
나무아미타불 정근을 한번 또는 약 30분 이상하고서 법회를 하여도 신심을 증장 시키는
좋은 청년 법회가 되리라 기대됩니다.
청년법회의 활성화를 기대합니다.
- 대불청 중앙 전법위원 보강 김영만 합장 -
개경게(開經偈)
무상심심미묘법 (無上甚深微妙法) 백천만겁난조우 (百千萬劫難遭)
아금문견득수지 (我今聞見得受持) 원해여래진실의 (願解如來眞實義)
나무~아미~타~불
전수하님의 댓글
전수하 작성일감사합니다()()()
혜법님의 댓글
혜법 작성일경전 사구게등
김정희님의 댓글
김정희 작성일이번 불청대회 가는 도중 천안휴게소에서 잠깐 뵈었죠^^ 반가웠습니다...몽고에서 오신 외국분들 저희 차량으로 인도도 해 주시고...감사합니다.^^
보강김영만님의 댓글
보강김영만
무구 김정희 중앙 신행개발팀장님 반갑습니다.
굳은 신심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수승한 인연에 합장합니다.
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