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본회 선진규 고문님 한국 현대시문학 신인상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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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사무국 작성일11-06-15 10:25 조회5,129회 댓글8건본문
본회 제10대 11대 중앙회장님을 역임하시고 현재는 고문이신 선진규 대선배님께 (제1회 전국불교청년대회와 제1회 만해백일장을 창설하시고 1981년 9월 1일 한,일 불교청년대표단 친선대회를 개최하셨던 본회의 도약기와 중흥기에 토대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한국현대시문학 시인상에 당선되셨습니다.
소년은 늘 가슴 속에 민족끼리 싸워야 하는 시대의 아픔을 상처로 안고 살았다. 그리고 이에 대한 번민을 떨쳐내기 위해 출가를 결심하고 조계사를 찾았다. 하지만 이곳에서 만난 권상노 스님은 ‘중생 속에서 문제 해결을 찾아보라’는 말을 던졌고 이때부터 소년은 불교 포교를 위해 평생을 바치게 된다. 그리고 그는 불교적 관념을 시에 반영해 77세의 나이에 시인이 되었다.
봉화산 정토원 선진규 원장(대한불교청년회 고문)이 한국현대시문학(한국현대시문학연구소 발행) 신인상에 당선됐다. 이에 선 원장은 6월 7일 종로구 수송동 한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갖고 당선 소감과 앞으로 활동 방향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위원들은 그의 시를 ‘불교적 관념을 초극한 문학성 넘치는 인류애, 인간애의 평화적 메시지로 독자에게 감흥을 준다’는 평을 내렸다.
아픔일랑 달래고 원망일랑 이곳에서 풀어버리자/
헤일 수 없는 욕망 끝없는 번민 이곳에서 털어버리자/
동서남북 뿔뿔이 헤어짐도 하나 되게 이곳에서 기원드리자’
<봉화산 사자바위 中>
이 시는 선 원장의 고향인 동시에 故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한 경남 김해군 진영읍 봉화산을 배경으로 했다. 선 씨는 “5년 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고향에 귀향한다는 소식을 접할 무렵 이곳의 상징인 사자바위를 가슴에 담아 시로 쓴 것”이라며 창작 의도를 설명했다.
앞으로 선 원장은 한국불교문인협회 회장직 등을 수행하며 문학을 통해 불교 포교에 매진할 생각이다. 그는 “결국 내가 시를 쓰는 이유도 포교를 위해서다. 이웃 종교인 기독교는 문인들의 모임도 매우 활발하지만 불교 쪽은 그렇지 못한 듯하다. 이를 개선해 불교 문학 모임이 교계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결국 내 삶은 불교 포교라는 큰 원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시 쓰기는 내 포교의 일부다. 그래서 내 시는 불교를 알리는 일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선원장은 1934년생으로 동국대 불교대, 창원대(환경공학)대학원 졸업, 동국대총회장, 전국대학생회장단 의장, 조계종 상임포교사, 대한불교청년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봉화산 정토원 개설, 88올림픽 10만 유등 기획 홍보실장, 경상남도 도의원, 조계종 신도회장, 동국대 객원 교수, 한국불교문인협회 고문 등을 역임했다
댓글목록
배영진님의 댓글
배영진 작성일선배님 축하드립니다...더욱 건승하소서...
한정인님의 댓글
한정인 작성일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종관님의 댓글
김종관 작성일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셔요.
보강 김영만님의 댓글
보강 김영만 작성일
감축 드립니다. 법희만당 가득하소서.
아미타불 _()_
중화 정우식님의 댓글
중화 정우식 작성일모든 불청인의 이름으로 감축드립니다. 대선배님의 시심으로 환희심 넘치는 포교의 새장이 열리길 기원합니다.
정의정님의 댓글
정의정 작성일감축 드립니다._()_
무구김정희님의 댓글
무구김정희 작성일선배님 축하드립니다. 선배님의 존재만으로도 불청인들의 심금을 깨우는 등불입니다. 늘 법체청정하소서
김영상님의 댓글
김영상 작성일감축드립니다....사바세계가 연화세게로 화현하도록 이끌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