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조선왕실의궤 환국기념 일파만파(一波萬波)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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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사무국 작성일11-08-03 08:34 조회4,023회 댓글0건본문
불교계 주도로 의궤 81종 포함 150종 1205책 환국 |
조선의궤·실록 이제는 ‘제자리 찾기’
조선왕실의궤 환국까지는 참의원 회의 비준이 남아 있지만 조약의 경우 중의원만 통과하면 참의원이 반대하더라도 30일 뒤 자동 발효되게 되어있어 사실상 반환이 확정됐다.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는 이를 축하하고 환수에 도움을 준 일본 정관계 관계자와 사회단체 대표, 언론인들을 초대해 5월 13일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축하연회를 열었다.
이날 연회에는 조선왕실의궤환수위 공동대표인 정념스님(월정사 주지). 김원웅 전 의원, 손안식 중앙신도회 상임부회장, 민주당 박영선.최재성 국회의원, 허광태 서울시의장, 최명희 강릉시장 등이 동참했으며, 의궤 반환에 적극적인 도움을 준 일본 공산당 카사이 아키라 의원 등 일본 국회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 해 의궤 반환을 축하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왕실문화원 총재이자 영친왕의 손자 이원 씨가 동참해 카사이 아키라 의원 등 일본측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일본 공산당 우쿠다 케이지 의원은 “왕실의궤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은 한국과 일본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연데 이어, 관(官)이 하지 못한 일을 민간이 주도해서 해냈다는 점에서 더욱 축하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조선왕실의궤 환국은 기증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온 조선왕조실록과는 다르게 반환이라는 형식으로 귀향하는 첫 번째 약탈 문화재로 의미가 더욱 크다.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는 의궤 환국 일이 결정되는 대로 광화문에서 대대적인 환국행사를 열 계획이다. 한편, 월정사도 환국행사 및 고유제를 열고 의궤 환국을 강원도민과 함께 기념행사 개최를 준비중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강원지역 관계자들은 의궤 환국이 1차적 과제였다면 2차 과제는 의궤와 실록의 제자리 찾기라고 강조했다. 2006년 불교계 노력으로 환국한 조선왕조실록이 서울대 규장각에 보관된 채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 탓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문화재는 제자리에 있을 때 그 가치를 더 하는 것이며, 중앙에 집중된 문화혜택을 지역에 분권화하고 특징화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의궤 환국 이후의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기도 했다. *2007년 3월 조선왕실의궤 남북 공동추진 합의 *2008년 4월 후쿠다 총리에 진정서 제출 *2009년 4월 서울시문화재찾기 시민위원회 구성 *2010년 8월 간 나오토 총리 강제병합 100년 담화에서 조선왕실의궤 반환 발표 <출처 : 불교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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