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템플스테이 운영지도자 연수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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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소영 작성일11-11-09 13:24 조회4,091회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청년회 총무간사 권소영입니다.
저는 지난 11월1일부터 11월4일까지 2박3일간 충남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에서 진행된 템플스테이 운영지도자 연수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사찰에서 운영되어지는 템플스테이 운영실무자는 아니지만
대불청 상근활동가로서 또한 지회의 청년회장으로서, 더나아가 청년불자로서
더 넓은 시야와 견해를 갖기위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템플스테이의 기본이론부터 실무,실습에 이르기까지 많은내용들을 보고 느끼고 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보고서를 첨부하지는 못하지만,
우선 2박3일간 연수하면서의 활동사진을 게시하고, 조만간 꼭 관련교재 스캔 자료와 보고서까지 첨부하여 다시 글 올리도록하겠습니다.
보다더 많은 불청회원,선배님들에 함께 보고 느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명상 위주로 배웠습니다.
*간략한 연수보고서(한글파일) 첨부시 오류가 나는 관계로
첨부하지 않고 아래에다가 게재 하겠습니다.
연 수 보 고 서
보고자 |
권소영 |
보고일자 |
2011.11.08 |
행사명 |
템플스테이 운영자 연수 | ||
일 자 |
2011.11.01.(화)~11.03(목) |
장 소 |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마곡사 옆) |
목 적 |
-템플스테이 운영업무의 전반적 내용과 전문성강화. | ||
참여자 |
권소영(대한불교청년회 총무/청소년간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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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1. 불교 역사와 사찰의 문화- 불교미술로 통합되어지는 사찰의 건축물(탑, 전각, 일주문, 사천왕문 등등)과 그 외 관련된 이론적 지식 습득 후, 마곡사에 있는 가람 배치 및 구조물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곡사에는 금당이 2곳이 있다.(대웅전, 대광보전) 대광보전은 어간문을 중심으로 불상이 정면이 아닌 왼쪽 편에 모셔져 있는 특색이 있다.*자세한 내용은 교재 별첨자료 참조 2. 템플스테이를 위한 운영기법-이론적인 내용을 배제하고, 사찰, 불교단체에서의 가장 우선시 되는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일감스님의 진행으로 36명 모두의 자기소개 및 마음표현하기 시간을 가지며 서로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론적 수업은 없었지만 교감의 시간을 통해 실무 참가자 모두에게 사찰 내에서의 필요한 신도님, 외국인 관광객 들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 일깨워 주셨다. 또한 템플스테이에 시작은 참가자가 사찰에 왔을 때부터가 아니라, 문의 전화를 받게 되는 순간부터임을 인지하여 더욱 친절하고 편안하게 참가하실 수 있게끔 도와드려야 한다고도 말씀하셨다. ‘템플스테이는 상담이다’라는 주제로 강의에 임해주셨다. 3. 사찰에서의 매너와 서비스-現 CS강사님을 모시고 친절교육 및 마인드 컨트롤 기법에 대하여 배웠다. 여러 사람들을 거쳐 이야기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변질되는 대화의 내용과 왜곡도를 알아보며 정확한 내용 전달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완곡어법을 구사할 수 있는 8가지 기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예를 들면 ‘이쪽으로 오세요’라는 표현을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이쪽 자리가 편하시다면 안내해드려도 되겠습니까?’라는 보다 더 완화된 표현을 쓰는 것이 좋다. 또한 지나친 다가감은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고민상담부분에 있어서는 먼저 이야기를 해주실 때까지 기다리는 자세도 중요하다. 4. 템플스테이 기법연구(1)-선요가: 사자자세, 코브라자세 등등 만성피로 및 현대인들을 위한 요가동작을 배웠다. 무엇보다 몸을 움직이는 동작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숨쉬기 방법이 더욱더 중요함을 배웠고, 가장기억에 남는 것은 ‘송장자세’인데, 이 자세는 가만히 누워있으면 된다는 착각을 할 수 있지만, 그 어떤 동작보다 어려운 자세로서 송장자세만 완벽히 구사할 수 있어도 요가는 다 배운 것이라는 말씀도 강사님께서 해주셨다. 송장자세는 양 손바닥을 바닥에 닿게 한 체로, 양 다리는 어깨넓이만큼 벌리고 누운데 시선은 정면을 응시하되 편하게 응시하는 것이 포인트이며 숨은 아주 천천히 내쉬고 들이마시면 된다. *사진참조 5. 템플스테이 기법연구(2)-포행 : 걷기명상의 일환으로서 산행 및 포행을 하였다. 6. 템플스테이 기법연구(3)-선수행,명상과 힐링 -명상치료 및 미술치료를 통한 템플스테이의 프로그램 활용 방법을 배웠다. 색깔 선택을 기초로 한 참가자들의 심리 상태 및 상황을 인지하여, 그것을 기초로 하여 그에 맞는 맞춤형 템플스테이를 진행할 수 있다고 하셨다.(예: 휴식형 템플, 수행형 템플, 문화탐방형 템플 등..) 7. 사찰 음식의 이해-BTN 채널 방영으로 더 유명해 지신 선재스님의 사찰음식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였다. 모든 음식에는 조미료를 일체 첨가하지 않고 오로지 자연식품으로만 식단을 구성하신다고 하셨다. ‘음식으로 낫지 않는 병은 없다’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음식을 ‘제철’에 맞게,‘자연식 그대로’섭취하면 사람 몸에 이로운 음식이라고 하셨다. 즉, 아무리 좋은 음식도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이 지나친 첨가를 하거나 하면 그것은 약이 아닌 독이 될 수 도 있다 하셨다. 그 외 음식치료로 완치된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일화를 들려주셨다. 8. 교과 외-마곡사 새벽예불 및 사찰탐방*사진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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