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조계종 원로의원 혜정큰스님 원적을 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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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창호 작성일11-11-13 13:26 조회3,692회 댓글1건본문
혜정 큰스님께서는 청년불교에 지대한 관심과 애정어린 지원을 해주신 특히 본회 사무실을 올해만도 3회 방문하셨을 정도로 큰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큰스님의 뜻 잊지 않고 정진하는 청년불자가 되겠습니다.
사바세계에 다시 나투어 중생을 제도해 주소서.
대한불교청년회 회원 일동 ()
영결식 : 도선사 11월 16일
아래는 혜정큰스님 관련 불교신문 기사입니다.
조계종 원로의원 보광당 혜정대종사가 오늘(11월12일) 오후2시20분 서울 도선사에서 입적했다. 법납 64년, 세수 81세.
원로의원이자 서울 도선사 조실인 혜정대종사의 영결식은 오는 16일 오전10시 도선사에서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될 예정이다. 혜정대종사의 분향소도 도선사에 마련됐다.
혜정대종사는 지난 1948년 문경 봉암사에서 종수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0년 부산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한 스님은 중앙종회의원과 제9교구본사 동화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2007년 11월 원로의원에 선출됐으며, 도선사 조실로 서울 북한산 문수사에서 주석하며 후학양성에 매진했다. 이듬해인 2008년 10월에는 종단 최고의 법계인 대종사를 품수했다.
혜정스님은 출가 이후 포교에 원력을 꾸준하게 실천해왔다. 교도소 포교에 관심이 높아 오랫동안 법무부 교정위원으로 활동했고, 은사인 청담스님의 가르침을 따라 외국어 공부를 시작해 영어와 일본어에 유창한 ‘국제포교사’가 됐다.
북한산 문수사에서 주석한 이후 등산객을 대상으로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도 스님의 포교원력 실천행 가운데 대표적인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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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영님의 댓글
권소영 작성일▶◀오늘 저희도선사청년회원분들, 구룡사청년회장, 영화사청년회장님과 함께 법회시작전 분향소에 들러 참배드렸습니다.. 혜정큰스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