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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통일보살' 법타스님, 은관문화훈장-세계평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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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연 작성일11-11-22 09:33 조회3,7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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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보살' 법타스님, 상복 터졌네!

은관문화훈장-세계평화상 수상 '겹경사'

"북 문화재 보존,관리에 혁혁한 공로" 높이 평가
"오랜 한반도 통일운동으로 세계평화에 큰 기여"


미디어 붓다 기사 내용입니다.  



은관문화훈장’, 그리고 ‘세계평화상(초종교부문)’!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평불협) 회장과 동국대 정각원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법타 스님(영천 은해사 회주)이 연말을 맞아 두 개의 큰 상을 받는다. 평생 한 번도 받기 어려운 영광스런 수상이 거의 동시에 결정돼 겹경사가 난 것이다.

은관문화훈장-세계평화상을 수상하는 통일보살 법타스님.

먼저 정부로부터 받는 은관문화훈장의 수상은 오는 12월 8일(목)로 예정되어 있다. 정부의 문화훈장 중 생존인물에게 주어지는 훈장으로는 최고의 영예로 평가되는 은관문화훈장의 수상 이유는 북한불교 문화재에 대한 보존 및 관리에 혁혁한 공을 세운 점이 평가됐다.

평불협을 창립한 이후 남한 최초로 1998년 북한의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위원장 김용순)와 금강산문화유적복구협약을 맺은 뒤 통일신라시대 사찰인 금강산 신계사 복원에 주도적 역할을 한 점, 조선불교도연맹중앙위원회(조불련, 위원장 심상진)와 북한 당국 조선문화보존총국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2002년 이후 지속적으로 평양 용악산 법운암 단청불사 및 삼존불 개금, 사리원 성불사 단청불사 및 삼존불 개금 등 북한불교문화재 보존에 선도적 역할을 한 점, 조계종을 대표하여 고려시대 사찰인 개성 영통사의 복원의 기초를 마련하고 천태종으로 하여금 기와불사와 진입로 도로공사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주선, 천태종의 대북불교 협력의 틀을 주선한 점, 조계종 민추본과 합동으로 낙후된 북한사찰 70개소에 대한 단청안료 지원 등 남북 문화교류 및 북한 불교문화재 보존에 공헌한 바가 크다는 점이 수상이유로 꼽혔다.

그러나 법타 스님의 은관문화훈장 수상의 이유는 북한 불교문화재 보존 및 관리에 한정된 것만은 아니다.

1980년 광주 무등산 원효사 주지로 있을 당시 사찰 자체 자금으로 광주박물관 발굴팀으로 하여금 ‘대웅전터’를 발굴토록 함으로써, 산라말, 고려초 금동불 8좌와 고려동경 6개, 고려 소조불 100여불 등을 발굴하고 국립 광주박물관에서 1년간 전시를 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고, 1995년부터 2008년까지 교구본사인 영천 은해사 주지로 3임을 거듭하며 성보박물관을 건립해 1000여점의 성보문화재를 보관 전시하도록 했고, 은해사 괘불을 우리나라 최초로 보물 지정하고, 은해사 금고(보물)을 비롯 말사에 소재한 성보문화재를 국가 또는 지방문화재로 지정하도록 독려함으로써 문화재 분야에 혁혁한 공로를 세운 것이 공적에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은해사 산내암자 거조암의 500나한의 유럽 출장 전시를 협조해 우리나라 불교문화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은해사 말사인 군위 인각사 삼국유사 및 일연성사성역화 유물의 문화재 지정노력을 기울인 것도 참작됐다.

동국대 정각원장으로 재직 중인 법타스님은 '별장'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한가했던 각종 법회를 신설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면서 정각원을 학내에서 가장 분주한 기관으로 탈바꿈시켰다. 17일 정오 범종 타종을 한 역사교육과 교수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법타스님.

법타 스님은 세계 평화실현을 위해 뛰어난 공헌을 한 정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학계 등 다방면의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는 글로벌 상인 ‘2011 글로벌 피스 어워드’(세계평화상) 초종교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11월 29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상을 받는다.

세계평화상 시상위원회는 법타 스님이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법타 스님을 중심으로 한국의 불교계가 한반도 통일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세계 각국에 널리 알린다는 차원에서 법타 스님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광스런 훈장과 세계평화상 수상 소식을 접한 법타 스님은 11월 17일 <미디어붓다>와의 인터뷰에서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상과 훈장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러나 더 열심히 민족문화 보존과 한반도 평화를 통한 세계평화에 기여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암울했던 80년대에 광주 원효사 주지를 하며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불교성보 발굴 및 보전에 힘썼던 점, 은해사 주지를 하며 은해사 및 말사의 소중한 성보의 가치를 드러내 평가받고 널리 선양한 점, 또한 남북의 통일과 평화를 위해 정치와 군사분야가 아닌 문화, 특히 불교문화를 통한 교류협력의 중요성을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온몸으로 실천한 것에 대한 평가로 생각하고 수상자 선정의 의미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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