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 장병옥 고문님의 희망찬 壬辰년(2012년)을 맞이하여 불청 새해 격려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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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재호 작성일12-01-17 17:25 조회4,205회 댓글0건본문
(하늘로 飛翔하는 흑용)
본회 장병옥 고문님께서 불청 후배님들에게 새해 격려 인사를
해 오셨습니다. ^^
. 辛卯년(2011년)이 저물고 壬辰년(2012년)이 희망스럽게 닥아왔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여의주를 입에 물고 하늘로 飛翔하는 흑용처럼 복스런 일들이 충만하기 빕니다.
. 辛卯년을 결산하며! 라고 표현하려니 매사를 끝으로 보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희망찬 壬辰(흑용띄=2012)년을 맞으며! 라고 표현해 보았습니다.
.2011년을 분망하게 보내며 그 동안 이곳 단지 프로그램에서 취미생활의 한 단면이었던 작품활동 중 蓮坡 3작품, 아내 翠雲 6작품을 12월19일-23일 까지 5일간 있은 이곳 행사에 함께 출품 전시했는데 반응들이 예상 외로 있어 참고적으로 올려 봅니다.
.한자서도와 연필화는 100% 스스로의 작품이고 문인화는 약간의 지도 강사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蓮坡 작품>
(한자서도 이사의 상소서 글)
작품제목;李斯의 중국 진나라
上秦皇諫逐客書中에서
泰 山 不 讓 土 壤 (태산 불양 토양)
태산은 한줌의 토양도 사양치 않으니
故 能 成 其 大 (고능성기대)
그러므로 한없이 높고 크게 이루어지고
河 海 不 擇 細 流 (하해불택세류)
하해는 실개천도 버리지 아니하니
故 能 就 其 深 (고능취기심)
그러므로 그 깊이가 끝이 없도다.
.위 작품을 관람한 분들이 필체가 모방하거나
흉내를 내는것이 아니라 "힘이 솟는 글체가 마음에
든다"라고 촌평을 하기에 "엉터리로 쓴 체" 라 했더니 웃으며 앞으로
엉터리로 많이 써서 개인전을 열면 좋겠다고
유모아를 해서 즐겁게 모두가 웃기도 했습니다.
(문인화 가을 감)
畵題;木末花開枾葉稀(목말화개시엽희)
. 감나무 가지끝의 감이 익어가면
잎은 떨어져서 드물어 간다.
(문인화 매화 참새)
.이른 봄 매화 가지에 참새가 정답게 지저긴다
<아내 翠雲 작품>
(문인화 이른 붐 매화)
(한자서도 두보시)
작품 제목 ; 杜甫詩
二月已破三月來(이월이파삼월래)
이월이 벌써 가고 삼월이 오니
漸老逢春能幾回(점로봉춘능기회)
얼마나 살아 몇번 더 봄을 맞을 건가
莫思身外無窮事(막사신외무궁사)
몸 외의 무궁한 일 생각지 말고
且盡生前有限杯(차진생전유한배)
죽기 전에 한정된 술잔이나 들리라.
(한자서도 장계시)
작품제목 唐 張繼詩=楓橋夜泊
(한밤에 풍교근처에 배를 대고)
月 落 烏 啼 霜 滿 天(월락오제상만천)
달은 지고 가마귀 울어 찬서리 가득한데
江 楓 魚 火 對 愁 眠(강풍어화대수면)
강기슭 단풍과 고기배 불빛에 잠 못 이루나니
姑 蘇 城 外 寒 山 寺(고소성외한산사)
姑蘇城 밖 저 멀리 寒山寺로 부터
夜 半 鐘 聲 到 客 船(야반종성도객선)
한밤중을 알리는 鍾聲은 나그네
배에 까지 울려오네.
(문인화 국화와 참새)
畵題;秋色留人菊一枝(추색유인국일지)
가을빛이 사람을 머무르게
하는 것은 국화 한가지로다
(연필 인물화)
(연필화 투우)
.그리고 이곳 단지 "2011년 행복을 나누는 년말 성탄송년행
사"에 翠雲이 하모니카 공연(반장)에 참여해 성공적인
공연으로 박수 갈채를 받은것도 한 추억입니다.
(하모니카 공연 일행;좌측 두번 째 翠雲)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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