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건 - 작가 방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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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자경 작성일12-03-16 10:47 조회3,537회 댓글0건본문
구름 속에 해가 가려 보이지 않는다고
해가 없가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희망은 해와 같습니다.
때로는 어두운 절망의 늪에 빠져
자신을 잊어버리고 허우적거릴 때
희망은 어둠을 거둬 내고
환한 미소로 얼굴을 내밉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기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믿고 의지하는 사람에게 희망은
자신의 뒤를 따르는 그림자처럼 함께합니다.
그늘에 서 있으면
자신의 그림자가 보이지 않지만
밝은 태양 아래 서면
그림자는 자신의 일부처럼 나타납니다.
희망은 어느 누구의 몫도 아니며
어떤 한 사람만의 특권도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항상 곁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외로운 날이 있습니다.
진실한 사랑엔 끝이 없습니다.
사랑의 마음은
그대 곁에 있는 평범한 사람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건
큰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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